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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 중3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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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간고사 3주 계획을 다시 세운 기록

본동 생활권에는 월성주공2단지와 레이크뷰행복작은도서관이 있는 곳이지만, 이 글의 중심은 지역이나 학교가 아니라 중3 학생이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계획을 실제로 고쳐 간 과정이다. 본동과외에서 학생은 시험일까지 3주가 남았을 때 교과서, 문제집, 학교 프린트를 펼쳐 놓고 공부할 순서를 정했다.

계획표에 적힌 분량과 실제 공부가 달랐던 이유

학생은 시험범위를 과목별로 나누지 않고 달력에 ‘월요일 국어 30쪽, 화요일 수학 20문제’처럼 오늘 할 양만 적었다. 국어 교과서 3단원을 읽은 뒤 문제집 문제를 풀고, 남은 시간에는 과학 프린트를 보겠다고 표시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별표를 남기고 넘어갔으며, 그날 끝낸 쪽수에는 체크했다. 여기까지는 실제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첫 계획을 세우는 순간 학생은 교과서와 문제집을 같은 역할로 취급했다. 시험범위표에 나온 단원을 확인한 뒤에도 교과서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부분과 문제집에서 연습할 부분을 구분하지 않고, 책마다 정해진 쪽수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래서 교과서의 본문 핵심어를 정리하지 않은 채 문제집 진도부터 끝내려 했다. 이것이 점수가 나오기 전에 가장 먼저 어긋난 판단이었다.

쪽수를 많이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시험범위 안에서 무엇을 읽고 무엇을 풀지 먼저 구분해야 한다.

한 가지 기준으로 계획표를 고치다

학생은 기존 계획표를 모두 지우지 않았다. 이미 맞게 기록한 날짜와 실제로 끝낸 분량은 그대로 두고, 각 날짜의 첫 칸에 ‘범위 확인’과 ‘자료 역할’을 한 줄씩 덧붙였다. 교과서는 단원 제목과 본문 핵심어를 확인하는 자료, 문제집은 확인한 내용을 문제로 연습하는 자료로 나눴다. 하루 공부를 시작할 때 시험범위표와 교과서 목차를 먼저 대조하고, 그 뒤 문제집에서 해당 단원 문제만 선택하도록 바꾼 것이다.

예를 들어 수요일에는 국어 교과서의 한 소단원에서 핵심어 세 개를 적은 뒤 관련 문제 다섯 개를 풀었다. 답이 틀린 문제는 해설을 바로 베끼지 않고 문제 옆에 ‘본문 근거 찾기’라고 적어 두었다. 과학 프린트는 그날 분량을 전부 끝내려 하지 않고, 읽은 범위와 아직 보지 못한 범위를 두 칸으로 나누어 표시했다. 교정한 행동은 여러 공부법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자료의 역할과 범위를 먼저 정하는 한 가지 기준이었다.

다른 조건에서 계획을 옮겨 본 장면

이 기준이 당일 계획에만 머무르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건을 바꾸었다. 주말에는 책상에서 혼자 문제집을 푸는 대신 새하늘작은도서관 인근의 조용한 공간에서 태블릿으로 학교 프린트 PDF를 열었다. 종이 문제집의 쪽수 대신 파일의 문항 번호가 보이는 상황이었다. 학생은 곧바로 문제를 풀지 않고 먼저 시험범위표의 단원명과 PDF의 제목을 비교했다. 이어 프린트는 설명과 근거를 찾는 자료, 온라인 문제는 적용을 확인하는 자료라고 구분한 뒤 1번부터 풀지 않고 해당 단원 문항만 골랐다.

또 마감 시간이 정해진 국어 수행평가 준비에서는 친구가 정리한 자료를 참고하지 않고, 제출 한 시간 전까지 해야 할 일을 ‘본문 근거 표시’, ‘내 문장 작성’, ‘파일 첨부 확인’으로 나누었다. 친구가 이미 외운 내용을 기준으로 자신의 진도를 맞추지 않고, 자신이 아직 확인하지 않은 범위를 따로 표시했다. 마지막에는 온라인 제출 화면에서 파일 이름과 첨부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제출 버튼을 눌렀다.

도움 없이 같은 첫 판단을 선택했는가

며칠 뒤에는 학원이나 과외 도움 없이 수학 누적범위 복습 계획을 새로 세우게 했다. 이번에는 교과서가 아니라 오답이 표시된 문제집과 학교 프린트가 자료였다. 학생은 예전처럼 ‘수학 20문제’라고 먼저 쓰지 않고, 시험범위표에서 단원을 확인한 다음 프린트에서 개념 설명이 있는 문제와 문제집에서 다시 풀 문제를 구분했다. 막힌 문제에는 별표를 남겼지만, 그날 전체를 다시 시작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계획표 아래에는 ‘처음에 무엇을 기준으로 골랐는가’라는 짧은 기록도 남겼다. 학생은 도움을 기다리지 않고 “오늘 분량보다 먼저 범위와 자료 역할을 확인한다”고 적었다. 이후 새로운 과목의 복습지를 받았을 때에도 첫 줄에 단원과 자료의 쓰임을 먼저 표시했다. 본동중3과외에서 확인한 변화는 계획표가 예쁘게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낯선 자료와 다른 마감 조건에서도 학생이 스스로 첫 선택을 같은 기준으로 고른 장면에 있었다.

본동 중3과외 학부모 후기

새 계산 파일을 재생해 보던 아이가 자주 틀리는 계산 부분을 짧은 문장으로 적더라고요. 따로 다른 종이나 자료를 찾아 옮기는 대신, 다시 볼 문제의 원래 자리에 표시를 해두고 파일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어디를 확인하려는지 전보다 훨씬 분명해 보이더라고요. 금요일 밤에 공부를 마친 뒤 문제집을 정리하다가 맨 뒤쪽에서 메모를 하나 발견했어요. 반복해서 틀리는 계산 습관을 길게 설명한 게 아니라 짧게 적어둔 내용이었거든요. 예예전에는 다시 살펴볼 자료를 정해도 막연하게 남겨두는 편이라 어느 부분부터 볼지 좁혀놓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자주 나오는 계산 실수를 문제집 뒤에 따로 적어두고, 새 계산 파일을 볼 때도 그 내용을 떠올릴 수 있게 원래 문제 옆에 표시했어요. 파일을 본 뒤에도 표시한 자리를 그대로 찾아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학부모 후기

본동에서 과외를 시작한 뒤에도 아이는 답이 바로 나오지 않으면 불안해하며 몇 번씩 확인했습니다. 선생님은 시험 전날 복습할 내용을 함께 고르고, 사소한 질문도 왜 궁금했는지부터 차분히 들어주셨습니다. 요즘은 숙제가 많다고 느껴질 때 먼저 말하고, 자기 속도에 맞춰 공부하려는 모습이 보여 좋게 느껴집니다.

★★★★★학부모 후기

시험 범위가 나온 날부터 아이는 본동 과외 선생님과 학교 과제와 숙제의 우선순위를 함께 정했습니다. 막힌 문제는 표시해 두었다가 수업에서 다시 확인했고, 시험이 끝난 뒤에는 틀린 문제도 부담 없이 돌아보며 스스로 복습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부모로서 일정과 학습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 주신다는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학부모 후기

첫 과외 날 아이가 긴장해서 준비한 질문도 꺼내지 못했는데, 선생님께서는 본동 수업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며 어디까지 이해했는지부터 차분히 물어보셨습니다. 바로 답을 알려주지 않고 다시 생각할 시간을 주셔서인지, 몇 번 지나자 모르는 문제를 그대로 지나치지 않고 먼저 물어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학부모 후기

평일 저녁에는 빨리 문제를 끝내고 쉬려 했지만, 수업 후 복습할 내용을 직접 확인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솔직히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말 오전에는 틀린 문제를 지우지 않고 풀이 흔적을 다시 살펴보며, 본동에서 받은 수업이 시험 점수보다 준비 과정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느꼈습니다.

★★★★★학부모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