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학동 고등수학과외







천안문학동 고등수학과외에서는 확률분포를 계산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같은 자료가 문장·표·좌표평면으로 바뀔 때 기대값과 실제 관측값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확인한다. 북일고등학교와 천안중앙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도 시험에서 표현이 달라지면 계산보다 용어 해석에서 먼저 멈추는 경우가 있다. 극동늘푸른아파트와 청수지구처럼 생활 동선이 다른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때에도 이 차이는 비슷하게 나타난다.
상관계수 0.48을 읽는 첫 장면
학생에게 다음과 같은 상황을 제시했다. 두 확률변수의 상관계수가 0.48이고, 여러 번 관찰한 자료에서 한 번 얻은 값이 제시되어 있을 때 기대값과 실제값을 구분해 보라는 문제였다. 학생은 풀이 옆에 “상관계수 0.48이므로 기대값은 0.48”이라고 한 줄로 적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첫 오류가 생겼다.
상관계수는 두 변수의 선형적인 관련 정도를 나타내는 값이지, 확률변수의 평균이나 특정 관측값을 뜻하지 않는다. 0.48은 양의 상관이 어느 정도 있음을 보여 줄 뿐이며, 기대값은 확률분포의 각 값에 확률을 곱해 더한 값으로 따로 계산한다. 한 번의 실험에서 나온 실제값 역시 그 분포에서 실제로 관찰된 결과일 뿐이다.
정의역 옆에 구분표를 세우다
학생은 처음에 식만 고치려 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그래서 확률변수의 가능한 값 옆에는 ‘분포의 값’, 반복 실험에서 얻은 결과 옆에는 ‘실제 관측값’, 여러 결과를 확률로 가중한 값 옆에는 ‘기대값’이라고 적게 했다. 상관계수 0.48은 이 세 칸과 떨어진 곳에 ‘두 변수 사이의 관계’로 표시했다.
그다음 동전 두 개를 던져 앞면의 개수를 확률변수 X로 두었다. X가 0, 1, 2일 확률은 각각 1/4, 1/2, 1/4이므로 기대값은 0×1/4+1×1/2+2×1/4=1이다. 실제 한 번의 결과가 앞면 두 개라면 실제값은 2이고, 기대값 1과 같지 않다. 학생은 이 표를 사분면처럼 나누어 왼쪽에는 분포와 기대값, 오른쪽에는 관측 결과와 상관계수를 배치했다. 위치를 고정하자 문장이 바뀌어도 용어가 섞이지 않았다.
표에서 문장으로 바뀐 문제에 적용하기
이후에는 수치를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표현 형식을 바꾸었다. 세 가지 결과가 각각 0.2, 0.5, 0.3의 확률로 나타나고, 실제 관측값이 3이라고 제시된 문제에서 학생은 먼저 기대값을 0.2+0.5+0.3으로 계산하려 했다. 교정한 방식에 따라 결과값을 곱해 0×0.2+1×0.5+3×0.3처럼 항을 구성하자, 기대값과 실제값은 서로 다른 종류의 수라는 점을 스스로 설명했다.
또 “상관계수는 0.48보다 커야 기대값이 실제값에 가까워진다”라는 문장을 판단하게 했다. 학생은 상관계수와 평균의 수렴을 연결하려 했지만, 상관계수는 기대값에 대한 반복 시행의 수렴 여부를 정하는 수치가 아니라고 바로 수정했다. 조건을 바꾼 새 문제에서는 상관계수를 -0.2로 제시하고, 확률분포의 기대값과 실제 관측값을 따로 구분하게 했다. 학생은 부호가 바뀌어도 상관계수의 역할은 그대로이며, 기대값 계산에는 분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간단한 시행표로 마지막 확인
마지막에는 동전 두 개를 4회, 20회, 100회 던졌다고 가정하고 앞면 개수의 평균을 적었다. 4회의 평균이 1.5, 20회의 평균이 1.1, 100회의 평균이 0.98이라면 값들이 기대값 1 주변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여러 시행의 평균과 기대값의 관계를 보여 주지만, 각 시행의 실제값이 모두 1이 된다는 뜻은 아니다.
상관계수는 관계의 방향과 정도, 기대값은 분포를 이용한 평균, 실제값은 관찰된 결과로 구분한다.
자주 묻는 질문
상관계수 0.48이면 두 변수의 평균도 0.48인가요?
아니다. 상관계수는 표준화된 두 변수의 선형 관계를 나타내며 평균은 각 변수의 분포나 자료로 계산한다.
실제값이 기대값과 다르면 분포가 틀린 것인가요?
그렇지 않다. 기대값은 반복 시행을 고려한 이론적 평균이고, 한 번의 결과는 그와 다를 수 있다.
기대값은 항상 실제로 나올 수 있는 값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기대값이 1.4여도 한 번의 관측값은 0, 1, 2처럼 정수일 수 있다.
상관계수가 음수이면 기대값도 음수가 되나요?
아니다. 상관계수의 부호와 기대값의 부호는 서로 직접 결정하지 않는다. 확률분포의 값과 확률로 기대값을 따로 계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