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중3수학과외







장기동 중3수학과외에서 확인한 근호 나눗셈의 한 가지 기준
장기동과외 수업에서 단원평가 직전의 풀이 기록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평화타운과 월성주공2단지가 있는 생활권, 조암중학교가 포함된 주변에서도 자주 만나는 유형이지만, 이번 글에서는 여러 내용을 넓히지 않고 근호가 있는 수를 나눌 때 피근수와 분모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답보다 먼저 보인 이상한 식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48 ÷ 2√3을 계산하여라.
학생은 유형 이름이나 해설을 보지 않고 식을 읽은 뒤, 종이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48 ÷ 2√3 = √48 × 2√3 = 2√144 = 24
처음에는 분자와 분모에 있는 계수와 근호 부분을 표시하려고 했습니다. √48에서 근호 안의 48에 동그라미를 치고, 2√3의 앞 숫자 2에도 밑줄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계산 단계에서는 나눗셈 기호를 보자마자 예제에서 본 순서를 떠올려 곧바로 곱셈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결과 분모의 2√3을 그대로 곱하는 형태가 되었고, 분자와 분모가 어떤 관계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 계산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최종 답 24가 틀렸다는 사실보다 먼저 살펴볼 지점은, 나눗셈을 곱셈으로 바꿀 근거가 식에 있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문제의 분모는 단순한 숫자 2가 아니라 2√3 전체입니다. 근호의 피근수 3과 분모의 계수 2를 따로 확인하지 않은 채, 기억한 풀이 순서만 적용한 것이 최초의 판단 오류였습니다.
계수와 근호 부분을 나누어 읽기
교정은 한 가지 행동으로 제한했습니다. 나눗셈을 보자마자 곱셈으로 바꾸지 않고, 먼저 계수와 근호 부분을 나누어 적는 것입니다.
√48 ÷ 2√3 = (√48 ÷ √3) ÷ 2
이제 피근수와 분모를 확인합니다. 근호끼리 나누면 피근수는 48÷3이므로
√48 ÷ √3 = √(48÷3) = √16 = 4
따라서 전체 식은 4÷2=2입니다.
학생은 처음 풀이에서 이미 √48과 √3의 관계를 표시하려 했으므로, 그 표시와 계산 흐름은 유지했습니다. 바꾼 것은 오직 분모 2√3을 계수 2와 근호 √3으로 나누어 확인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2√3×2=4√3이고, 처음의 √48도 4√3과 같으므로 나눗셈 결과가 2인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모양을 바꾼 새 문제에서 기준 사용하기
다음 문제는 앞의 숫자만 바꾼 것이 아니라, 분자와 분모의 위치와 질문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어떤 수 x에 대하여 3√5 ÷ x = √45일 때, x를 구하여라.
학생은 이번에는 바로 계산하지 않고, 먼저 “분모를 확인한다”고 적었습니다. √45=3√5이므로 식은
3√5 ÷ x = 3√5
가 됩니다. 같은 수를 어떤 수로 나누어 원래 수가 되려면 그 분모는 1이어야 하므로 x=1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때도 다른 근호 계산법을 끌어오지 않고, 분모에 무엇이 놓였는지와 나눗셈 결과가 무엇인지에만 집중했습니다.
이어 답을 식에 넣어 확인했습니다.
3√5 ÷ 1 = 3√5
좌변과 우변이 같으므로 분모를 잘못 읽지 않았다는 근거도 함께 남겼습니다.
힌트 없이 다시 만든 검산 장면
일주일 뒤에는 풀이 순서나 표시 방법을 알려 주지 않고 다음 식을 제시했습니다.
√75 ÷ 5√3의 값을 구하고, 계산 결과에 분모를 곱하여 원래 분자가 되는지 확인하여라.
학생은 먼저 분모 전체 5√3에 괄호를 치고, 계수 5와 피근수 3을 따로 표시했습니다. 이어
√75 ÷ 5√3 = (√75 ÷ √3) ÷ 5 = √25 ÷ 5 = 5÷5 = 1
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결과 1에 분모 5√3을 곱해 5√3을 얻고, √75=5√3이므로 원래 분자와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누군가 “계수와 근호를 나누어 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식의 모양이 바뀌어도 먼저 분모 전체를 확인하고, 피근수끼리의 나눗셈을 따로 처리한 뒤, 결과에 분모를 다시 곱해 원래 분자를 확인했습니다. 장기동중3수학과외에서 확인한 변화는 풀이를 길게 외운 것이 아니라, 근호가 있는 나눗셈에서 피근수와 분모를 스스로 선택해 점검한 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