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동 고등영어과외







두구동 고등영어과외에서 자주 다루는 문제 중 하나는 조동사의 뜻을 단어 암기로만 고르는 습관이다. must는 무조건, may는 아마도라고 외워도 지문 속 기준시점과 근거 위치를 놓치면 선택지가 쉽게 뒤집힌다. 두구동에서는 부산과학고등학교와 내성고등학교를 오가는 생활권에서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이나 고촌어울림도서관을 활용해 긴 영어 지문을 읽는 학생들도 이 지점에서 첫 오답을 만든다.
첫 오답은 조동사가 아니라 기준시점에서 나왔다
한 학생은 다음 문장을 읽었다.
Travelers supported an ancient custom because it may have protected the community.이어지는 ethical concerns 관련 지문에서 학생은 may have protected를 “과거에 보호했음이 확실하다”라고 해석했다. may를 과거형으로 착각하고, have protected가 가리키는 시점을 따로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더구나 답을 고를 때 “여행자들이 그 관습을 지지했다”는 문장만 근거로 들었고, may가 포함된 문장 전체를 설명하지 못했다.
이 오류는 조동사의 세기를 한 줄로 표시하면서 드러났다. must는 글쓴이가 의무나 강한 판단을 제시할 때, may는 가능성을 열어 둘 때, should는 조언이나 예상에 가까울 때 쓰인다. 과거 사실에 대한 판단은 must have p.p., may have p.p., should have p.p.처럼 기준시점을 따로 잡아야 한다. ‘지금의 의무’인지 ‘과거 사건에 대한 추정’인지 먼저 표시하지 않으면 같은 must라도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시간선을 그린 뒤 보기의 강도를 낮춰 읽기
교정 과정에서는 학생에게 정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세 칸을 적게 했다.
- 사건이 일어난 때: the ancient custom was practiced
- 글쓴이가 판단한 때: the article was written later
- 판단의 세기: certain, possible, advisable
그 뒤 문장을 다음처럼 바꾸어 비교했다.
Managers estimated that the experiment may increase market demand.여기서 may increase는 미래 또는 이후 결과의 가능성이다. 반면
Managers must follow the safety rule.은 현재의 의무이고,
Managers should review the data again.은 조언이다. 학생은 처음에 세 문장을 모두 “해야 한다”로 번역했지만, 주어가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을 말하는지 질문하면서 구별했다.
다음에는 지문 소재를 바꾸었다. photographers가 집단 항구의 기록을 제한했다는 내용에서
The photographers may have omitted several images.를 제시하고, 시간선을 통해 “이미지를 빼었을 가능성이 있다”로 재판정하게 했다. 이어 designers가 문화 관련 기사를 검증했다는 문장에서
They must have checked the original records.를 제시했다. 이 문장은 의무가 아니라 과거 행동에 대한 강한 추론이다. 학생은 must만 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하지 않고, have checked와 앞뒤의 competing explanations를 근거로 들어 “확인했음이 틀림없다에 가까운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보기의 표현과 근거 위치를 바꾼 독립 적용
훈련 후에는 long-term farming을 다룬 새 문제를 사용했다. 보기에는 must, may, should 대신 다음과 같은 표현이 섞였다.
The evidence suggests that the farms may have remained productive.학생은 uncertain evidence라는 단서를 찾아 may have remained를 가능성으로 분류했다. 또 mobile journal의 정책 효과를 다룬 문장에서는
Technicians should record the results before changing the policy.를 읽고, 정책 효과의 확정이 아니라 기록을 권하는 문장이라고 판단했다. 이번에는 근거가 조동사 바로 뒤가 아니라 앞 문단 끝에 놓였지만, 학생은 “불확실한 자료가 제시되어 may가 선택되었다”고 위치까지 설명했다.
새 지문에서 스스로 증명한 전이
최종 검증은 historians가 remote schedule과 public opinion을 해석하는 지문으로 진행했다. 문장에는
Historians may have interpreted the remote schedule as a sign of changing public opinion.가 포함되었다. 학생은 may have interpreted를 “역사가들이 그렇게 해석했을 수도 있다”로 옮기고, remote schedule 자체가 사실이라는 점과 그 의미 해석은 추정이라는 점을 분리했다. 이어 “must로 바꾸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가?”라는 질문에 “해석 사실에 대한 글쓴이의 확신이 강해진다”고 답했다. 동의어인 interpreted와 viewed, changing과 shifting이 사용되어도 조동사의 세기와 기준시점을 다시 찾아낸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must have p.p.는 항상 의무인가요?
아니다. 과거분사 앞에 have가 붙으면 과거 사건에 대한 강한 추론일 수 있다. 문맥에서 누가 누구에게 규칙을 요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may와 should를 빠르게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may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should는 조언이나 예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번역보다 문장 전체의 근거와 발화 목적을 먼저 살핀다.
기준시점은 어디에 표시하나요?
사건이 발생한 때와 글쓴이가 판단한 때를 분리해 표시한다. have p.p.가 보이면 과거 사건에 대한 판단인지 우선 확인한다.
선택지의 조동사가 바뀌면 무엇을 비교해야 하나요?
의무·가능성·조언 중 어떤 의미가 되는지, 그리고 그 강도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지문 어디에 있는지 함께 비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