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흥동 대전도안고등학교 영어과외







사례가 많아도 사회 현상 설명과 개선 제안은 구별해야 한다
대전도안고등학교 학생은 긴 사회 현상 지문에서 반복되는 소재와 필자의 실제 주장을 구별해야 했다. 원신흥동 생활권에서 접한 익숙한 사례처럼 내용이 구체적일수록, 사례 자체를 주제로 착각하지 않고 사회 현상 설명과 개선 제안의 구별을 기준으로 주제 범위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반복된 소재를 주제로 고른 순간 빠진 필자의 평가
문장을 읽던 학생은 관련 단서가 나타나자 앞부분의 정보와 화살표로 연결하며 핵심 위치를 찾았다. 그러나 실제 답안에서는 가장 많이 반복된 소재를 그대로 주제로 삼았다. 사례가 무엇을 보여 주는지는 정리했지만, 필자가 그 현상을 어떻게 평가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하는지는 빠졌다. 위치는 찾았지만 범위와 강도까지 함께 보는 판단은 아직 불안정했던 것이다.
괄호 친 사례를 걷어 내고 남은 평가 문장
교사는 사례 문장마다 괄호를 치게 한 뒤, 괄호 안의 구체적인 소재를 모두 제외하고 남는 문장만 이어 읽게 했다. 학생은 반복되는 사례가 주제 전체가 아니라 필자의 판단을 뒷받침하는 재료임을 확인했다. 이어 남은 평가 문장이 단순한 사회 현상 설명인지,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지 직접 설명하면서 사회 현상 설명과 개선 제안의 구별을 답안에 반영했다.
소재가 바뀐 글에서 평가 방향을 스스로 추리다
마지막에는 이전 답안을 가린 채 소재가 완전히 달라진 글을 읽었다. 학생은 사례를 먼저 주제로 확정하지 않고, 문장마다 괄호를 쳐 구체적인 내용을 걷어 냈다. 그 뒤 남은 평가 문장을 연결해 필자가 설명하는 현상과 제안하는 개선 방향을 나누어 정리하고, 사회 현상 설명과 개선 제안의 구별에 근거한 새로운 요지를 스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