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동 경신고등학교 고3영어과외







경신고등학교 고3영어과외에서 다룬 빈칸 추론의 갈림길
빈칸 추론 문제에서 두 대상과 연구 결과가 함께 제시되자 학생은 선택지들이 모두 비슷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먼저 지문에 나온 두 대상을 좌우 칸에 나누어 적고, 가운데에는 서로 겹치는 정보를 정리했다. 이어 두 대상 사이의 차이를 가운데에 따로 표시하며 답의 방향을 좁혔다.
하지만 공통 정보가 길게 이어지자 판단 속도가 느려졌다. 무엇이 두 대상에 함께 해당하는 내용이고, 무엇이 한쪽에만 해당하는 결정적 근거인지 구분하는 기준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답안에서는 공통점에 시선이 오래 머문 나머지, 두 대상의 결정적인 차이를 놓쳤다. 그 결과 한 대상에 대한 정보를 다른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바꾸어 판단했고, 상관관계에 머문 연구 결과를 원인과 결과의 관계처럼 과장한 선택지를 맞는 내용으로 남겼다.
답을 가른 한 줄을 다시 대조하다
경신고등학교 고3영어과외 수업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지 않고 방금 어긋난 비교만 다시 진행했다. 학생은 두 대상의 공통점은 가운데에 두되, 서로 다른 정보는 각각의 좌우 칸에 분리해 적었다. 그다음 빈칸의 답을 결정하는 차이만 별표로 표시하고, 선택지가 어느 대상의 정보와 연결되는지 다시 대조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서도 관찰된 상관관계와 실제 원인 관계를 섞지 않도록 해당 차이를 별도로 표시했다.
이후 대상과 관점, 연구 소재가 모두 달라진 새 빈칸 지문이 제시됐다. 학생은 이번에는 표를 만들지 않고 지문 속 두 대상을 문장별로 구분했다. 공통으로 제시된 정보는 넘겨두고, 한쪽에만 해당하는 차이를 직접 찾아 선택지와 연결했으며, 연구 결과가 보여 주는 상관관계를 원인으로 확대해석한 선택지는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