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천안중앙고등학교 영어과외







안내문의 날짜와 신청 마감일을 구별해 도표 선택지를 검산한 과정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은 청수지구·신방지구·청당지구 생활권에서 접한 실용문 문제를 풀며, 안내문에 제시된 날짜와 신청 마감일을 같은 정보처럼 읽으면 안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두 자료의 기준 시점이나 단위가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겉으로 비슷한 표현보다 먼저 ‘안내문의 날짜와 신청 마감일 구별’이라는 기준을 세워야 했다.
기준 시점이 다른 자료를 그대로 비교한 순간
학생은 처음에 자료의 근거를 찾아 안내문의 날짜와 신청 마감일을 구별하는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에 표시했다. 중간 판단은 맞았지만, 그 판단이 최종 결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끝까지 추적하지 못했다. 결국 기준 연도가 다른 두 자료를 그대로 비교해 증가·감소를 잘못 판정했다. 답안에서 처음 어긋난 지점은 숫자 계산이 아니라, 날짜와 마감일을 구별한 뒤에도 각 자료의 기준 연도와 단위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었다.
날짜와 마감일을 나눈 뒤 비교 조건을 다시 맞추다
교사는 자료마다 기준 연도와 단위를 위에 적게 한 뒤, 같은 기준으로 맞출 수 있는 값만 비교하도록 했다. 학생은 안내문에 적힌 날짜가 자료가 작성된 시점을 뜻하는지, 신청 마감일이 행동해야 하는 기한을 뜻하는지 따로 확인하고, 두 값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표시했다. 그다음 기준 연도와 단위가 일치하는 값만 남겨 도표 선택지를 다시 검산했다. 교정의 초점은 새로운 계산법이 아니라 ‘안내문의 날짜와 신청 마감일 구별’을 끝까지 유지하며 비교 가능한 정보만 결론에 반영하는 것이었다.
새 자료에서 비교 가능한 값만 스스로 고르다
새 문제에서는 소재와 자료의 표현을 바꾸고, 기준 연도와 단위도 서로 다르게 제시했다. 학생은 먼저 각 자료의 기준 연도와 단위를 적은 뒤 안내문의 날짜와 신청 마감일을 구별했다. 이후 같은 기준으로 환산하거나 직접 대조할 수 없는 값은 선택지 판단에서 제외하고, 비교 가능한 값만 골라 증가·감소 여부를 스스로 판정했다. 교사의 힌트 없이도 날짜와 마감일의 역할을 분리한 뒤 조건이 맞는 자료만 검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