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우산동 고등수학과외







원주우산동고등학교과외에서 연속 조건을 공부하던 학생은 함수값과 극한값이 따로 계산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해 자주 멈췄다. 진광고등학교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식을 미분한 뒤 증가·감소부터 살피려는 습관이 먼저 나왔지만, 연속 여부를 묻는 장면에서는 출발점이 달라야 했다. 원주혁신도시와 무실지구에서 통학하는 학생의 풀이를 지도하며, 계산보다 먼저 세 항목을 분리해 기록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함수값과 극한값을 한 줄로 섞지 않기
문제에 f(x)=x³-11x가 주어지고 x=a에서 연속인지 확인하라고 하면 학생은 처음에 “다항함수이므로 연속”이라고 답했다. 결론 자체는 맞지만, 근거를 식으로 쓰라는 요구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다시 풀이를 시작하자 학생은 f′(x)=3x²-11을 계산하며 극값 위치를 찾으려 했다. 미분은 변화율과 그래프의 기울기를 확인하는 도구이고, 이 문제에서 먼저 확인할 것은 x=a에서의 함수값과 x가 a에 가까워질 때의 극한이다.
칠판에는 다음 세 칸을 따로 만들었다.
- 함수값: f(a)=a³-11a
- 좌극한: lim x→a- f(x)=a³-11a
- 우극한: lim x→a+ f(x)=a³-11a
다항식은 모든 실수 a에서 식에 바로 대입할 수 있으므로 좌극한과 우극한이 같은 값으로 모이고, 그 값도 함수값과 일치한다. 학생이 처음 놓친 지점은 ‘극한을 계산한다’는 말을 별도의 복잡한 절차로 받아들인 것이었다. 이 식에서는 인수분해나 표본을 만들어 값을 추정할 필요 없이, a에 가까운 수를 대입한 결과가 a³-11a에 가까워진다는 구조를 확인하면 된다.
첫 오류를 반례와 맞대조하다
연속 조건을 기억하도록 무조건 암기시키지 않고, 맞는 예와 틀린 예를 나란히 비교했다. f(x)=x³-11x는 어느 a에서도 식이 끊기지 않는다. 반면
g(x)=(x²-1)/(x-1) (x≠1), g(1)=0
에서는 x가 1로 다가갈 때의 극한이 2인데 함수값은 0이다. 약분하면 x+1이라는 식이 남지만, 원래 함수의 x=1에서 정의된 값까지 자동으로 2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은 이 대조를 통해 ‘식의 모양이 비슷하다’와 ‘함수값과 극한값이 같다’를 구별했다. 연속을 판단할 때는 첫째 함수값이 존재하는지, 둘째 좌우극한이 같은지, 셋째 그 극한이 함수값과 같은지를 차례로 표시했다.
조건을 바꾼 문제에서 혼자 확인하기
다음에는 보기와 풀이 방법을 제공하지 않고 h(x)=x³-11x의 x=2에서 연속성을 세 항목으로 작성하게 했다. 학생은 h(2)=8-22=-14를 먼저 구한 뒤, 좌극한과 우극한도 각각 -14라고 적었다. 이어 h(x)=x³-23x²+21x처럼 계수가 달라진 다항식을 x=3에서 조사하게 했을 때도 미분을 먼저 하지 않고 h(3), 좌극한, 우극한을 분리했다. 식이 복잡해져도 다항식이라는 조건이 유지되면 판단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스스로 설명했다.
마지막에는 원식에 다시 대입한다
검산 단계에서는 계산한 값 -14를 원식에 재대입했다. 2³-11×2=-14가 맞는지 확인한 다음, x=2.1과 x=1.9를 넣어 각각 약 -13.041과 -14.141이라는 값을 얻었다. 두 값이 -14에 가까워지는 방향을 살피며 극한의 의미도 수치로 확인했다. 이후 그래프 계산기로 y=x³-11x를 그려 x=2 부근에 끊어진 점이나 구멍이 없는지 확인했다. 그래프는 보조 검증일 뿐이며, 최종 근거는 세 항목의 값이 모두 일치한다는 식의 기록으로 남겼다.
자주 묻는 질문
- 다항함수는 왜 별도 극한 계산이 간단한가요?
모든 실수에서 정의되고, x에 a를 가까이 넣으면 함수값도 f(a)에 가까워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 함수값만 구하면 연속이라고 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극한의 존재와 극한값과 함수값의 일치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 미분한 식으로 연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나요?
이 문제의 직접 조건은 함수값과 극한값의 관계입니다. 미분은 필요한 경우에도 보조 도구로 사용합니다. - 약분이 되면 빠진 점도 자동으로 채워지나요?
아닙니다. 약분 전 함수가 해당 점에서 어떤 값을 갖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그래프만 보고 답을 정해도 되나요?
그래프는 확인용이며, 좌극한·우극한·함수값을 식으로 대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