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동 고등수학과외







범물동 고등수학과외에서는 절댓값 부등식을 단순히 기호를 없애는 문제로 다루지 않고, 정의역이 달라질 때 해의 모양과 개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는 훈련을 진행합니다. 대구과학고등학교와 동문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함수·방정식 문제에서도 절댓값은 계산보다 조건 해석에서 첫 오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범물서한화성아파트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인근 학습 공간에서 풀이를 점검할 때도 답만 맞혔는지보다 어느 단계에서 판단이 바뀌었는지를 기록하게 합니다.
절댓값을 거리로 읽는 순간
예를 들어 |x-3|≤a를 보면 학생은 곧바로 -a≤x-3≤a로 옮기려 합니다. 그러나 a의 조건이 바뀌면 이 변형을 사용할 수 있는 범위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a=10일 때는 수직선에서 x와 3 사이의 거리가 10 이하라는 뜻이므로 해는 -7≤x≤13입니다. 이 해석을 먼저 세우면 양끝점이 어디에 놓이는지, 정의역을 제한했을 때 해의 개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한눈에 보입니다.
교점 표시를 생략했을 때 생긴 첫 오류
한 학생은 절댓값 부등식의 그래프를 그리면서 두 그래프가 만나는 점을 표시하지 않고 곧바로 오른쪽 구간을 해로 적었습니다. 절댓값 그래프가 V자 모양이라는 사실만 기억하고, 어느 부분이 기준선 아래에 있는지를 확인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 결과 정의역이 x≥0으로 바뀐 문제에서 전체 해 [-7, 13]을 그대로 답으로 옮겼습니다. 실제 정의역과 겹치는 구간은 [0, 13]인데, 왼쪽 끝점 -7을 포함시킨 것이 첫 오류였습니다.
오류를 재현하기 위해 간단한 이차방정식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x²-8x+15=0의 후보해를 3과 5로 적은 뒤, 학생은 인수분해 결과만 보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원식에 3을 넣으면 9-24+15=0, 5를 넣으면 25-40+15=0이므로 두 값 모두 맞지만, 이 검산을 생략하면 절댓값 문제에서도 후보 구간을 실제 조건과 대조하지 않는 습관이 남습니다.
거리 해석을 풀이의 기준으로 되돌리기
먼저 |x-3|≤10을 ‘3에서 거리가 10 이하인 수’로 말하게 했습니다. 이어 수직선에 중심 3을 표시하고 왼쪽 10만큼 간 -7, 오른쪽 10만큼 간 13을 각각 찍었습니다. 그 다음에야 두 부등식 x-3≤10, x-3≥-10을 작성했습니다. 그래프를 그릴 때는 V자와 수평선의 교점을 반드시 점으로 표시하고, 교점 사이가 부등식의 해인지 바깥쪽인지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정의역이 x≥0이면 마지막에 [0,∞)와의 교집합을 구하도록 순서를 고정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은 ‘그래프를 그렸으니 끝’이 아니라 교점의 좌표와 수직선의 결과가 같은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익혔습니다. 특히 a가 양수인지, 0인지, 음수인지에 따라 거리 조건이 성립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적었습니다. a<0이면 |x-3|≤a를 만족하는 실수는 없고, a=0이면 x=3 하나만 남습니다.
조건을 가린 새 문제에서 혼자 복원하기
다음 문제에서는 학생에게 절댓값이라는 단서를 바로 보여 주지 않고, ‘수 4에서의 거리가 6 이하인 x의 범위’를 제시했습니다. 학생은 이를 |x-4|≤6으로 바꾸어 -2≤x≤10을 얻었습니다. 이후 정의역을 -1≤x≤8로 바꾸자 두 구간의 겹치는 부분이 [-1, 8]임을 스스로 정리했습니다. 그래프의 방향도 바꾸어 거리의 범위가 ‘이상’인 경우를 제시했더니, 이번에는 교점 바깥쪽인 x≤-2 또는 x≥10을 선택했습니다. 이전처럼 V자의 오른쪽만 해로 고르지 않고 수직선에 두 영역을 나누어 표시한 점이 달라졌습니다.
마지막에는 두 결과를 겹쳐 본다
풀이가 끝난 뒤에는 원래 절댓값 식에 구간의 대표값을 대입했습니다. [-7,13]에서 0을 넣으면 |0-3|=3≤10이고, 13을 넣으면 10≤10이므로 양끝을 포함하는 것이 맞습니다. 반대로 정의역 밖인 -7은 별도의 원조건을 만족하더라도 x≥0이라는 조건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두 부등식으로 나눈 결과, 수직선 그림, 원식 대입 결과가 모두 일치하는지 비교하면서 해의 개수를 세었습니다. 조건이 ‘거리 10 이상’으로 바뀐다면 3을 대입해 거짓임을 확인하고, -8과 14를 대입해 바깥 구간이 맞는지도 검산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절댓값 부등식은 항상 그래프를 그려야 하나요?
간단한 식은 대수적으로 풀 수 있지만, 정의역이 추가되거나 해의 개수를 묻는 문제에서는 교점과 구간을 표시하면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 a가 음수이면 식을 어떻게 처리하나요?
|x-c|는 항상 0 이상이므로 |x-c|≤a에서 a<0이면 해가 없습니다. - 정의역은 언제 적용하나요?
절댓값 조건에서 가능한 전체 해를 구한 뒤 주어진 정의역과 교집합을 취하면 됩니다. - 해의 개수만 물어보면 구간을 생략해도 되나요?
개수의 근거가 필요하므로 경계점과 정의역의 포함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검산은 어떤 방식이 좋은가요?
경계값, 구간 안의 대표값, 구간 밖의 반례를 원식에 넣고 수직선 결과와 비교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