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지구 중3수학과외







쌍용지구 중3수학과외, 산점도의 흐름을 읽는 한 가지 기준
쌍용지구과외 수업에서 산점도를 다룰 때는 점 하나의 위치보다 두 축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확인한 뒤 전체 점들이 어느 방향으로 모이는지를 먼저 살펴봅니다. 극동늘푸른아파트와 두정세광아파트가 있는 생활권, 천안쌍용중학교가 포함된 지역에서 진행한 한 풀이에서도 이 기준이 중요한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글의 범위는 산점도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판단하는 것으로 한정했습니다.
채점지에 남은 첫 표시
문제에는 가로축이 ‘일주일 운동 시간’, 세로축이 ‘달리기 기록 점수’라고 적혀 있었고, 다음과 같이 점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 (1, 42), (2, 45), (3, 47), (4, 51), (5, 54)
- (6, 55), (7, 59), (8, 61), (9, 64), (10, 66)
질문은 “운동 시간이 늘어날수록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가?”였습니다. 학생은 그림의 오른쪽 위에 점이 여러 개 있다는 것을 보고 곧바로 ‘양의 상관관계’라고 썼습니다. 답 자체는 맞았지만, 풀이 기록에는 “오른쪽 위 점이 많으므로 양의 상관관계”라고만 적혀 있었습니다.
이어 다른 산점도에서는 가로축이 ‘문제 풀이 시간’, 세로축이 ‘실수 횟수’로 바뀌었는데, 왼쪽 아래와 오른쪽 위에 점이 함께 몰려 있었습니다. 학생은 앞 문제와 비슷하게 오른쪽 위의 점을 먼저 보고 양의 상관관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때 답이 틀어진 최초의 지점은 계산이나 최종 문장이 아니었습니다. 산점도의 일부 점과 앞에서 본 문제의 모양을 기준으로 전체 관계를 단정한 것이 먼저 어긋났습니다.
판단을 바꾼 짧은 기록
교정에서는 풀이를 전부 다시 쓰지 않고, 처음 산점도의 첫 줄에 다음 두 문장만 덧붙였습니다.
가로축은 운동 시간, 세로축은 점수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들이 대체로 위쪽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축의 의미를 먼저 읽고 점 전체의 흐름을 연결해 보니, (1, 42)에서 (10, 66) 쪽으로 갈수록 점들이 대체로 위로 올라간다는 사실이 보였습니다. 따라서 두 변수가 함께 증가하는 경향, 즉 양의 상관관계라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두 번째 산점도는 문제 풀이 시간이 커질 때 실수 횟수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고 위아래로 흩어져 있었습니다. 오른쪽 위 점 하나만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정할 수 없다는 것도 같은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수업 중에는 ‘오른쪽 위에 점이 있는가?’라는 질문 대신 ‘축을 읽었는가, 전체 점의 흐름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위로 가는가?’라는 한 가지 기준으로 문장을 정리했습니다. 이미 맞았던 첫 문제의 결론은 유지하되, 결론에 이르는 근거만 바꾼 것입니다.
표현이 달라진 산점도에 적용하기
며칠 뒤에는 숫자 목록이 아닌 그림과 질문의 방향을 바꾼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세로축은 ‘하루 독서 시간’, 가로축은 ‘읽은 쪽 수’였고, 점들은 다음과 같은 위치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 왼쪽 아래 영역에 3개
- 가운데 영역에 4개
- 오른쪽 위 영역에 4개
- 오른쪽 아래에도 1개
질문은 “읽은 쪽 수가 많을수록 하루 독서 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는가?”였습니다. 학생은 먼저 가로축이 읽은 쪽 수, 세로축이 독서 시간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다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할수록 점들이 대체로 아래에서 위로 모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른쪽 아래의 점 하나가 있어도 전체 흐름을 바꾸지는 않으므로, 이 산점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질문이 부정적인 표현으로 제시되었지만, 질문의 문장에 끌려가지 않고 실제 축과 전체 분포를 기준으로 판단한 장면입니다.
힌트 없이 다시 확인한 장면
한 주 뒤, 별도의 표시나 풀이 순서 안내 없이 다음 산점도를 제시했습니다. 가로축은 ‘기온’, 세로축은 ‘아이스티 판매량’이었으며, 점들은 (12, 18), (15, 21), (18, 25), (21, 29), (24, 32), (27, 36), (30, 39) 부근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학생은 문제를 읽은 뒤 바로 결론을 쓰지 않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가로축은 기온이고 세로축은 판매량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들이 대체로 위로 올라간다. 몇 점이 정확히 한 직선 위에 있지 않아도 전체 흐름이 같은 방향이므로 양의 상관관계이다. 축의 순서를 바꾸어 읽은 것이 아닌지 다시 확인했고, 낮은 기온 쪽의 점보다 높은 기온 쪽의 점이 위에 더 많이 모여 있어 판단과 그림이 일치한다.
이번에는 예제의 모양이나 특정 점을 먼저 찾지 않았습니다. 축의 의미와 전체 점 분포를 스스로 확인한 뒤, 자신의 판단이 산점도의 흐름과 맞는지 검산했습니다. 쌍용지구중3수학과외에서도 이처럼 한 세부개념 안에서 기준을 고정하면, 천안월봉중학교나 천안두정중학교가 포함된 생활권의 문제처럼 표현이 달라져도 같은 방식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