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고등수학과외







용호동 고등수학과외에서는 함수의 식을 계산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식의 변화가 구간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설명하는 연습을 진행합니다. 분포고등학교와 예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마주하는 이 단원은 그래프를 그리는 속도보다 증가·감소를 판단한 근거를 남기는 습관이 풀이의 정확도를 좌우합니다. 생활권에서는 LG메트로시티아파트와 책나루작은도서관 주변에서 공부하더라도, 수업에서는 지역 정보보다 실제 풀이 기록을 중심으로 확인합니다.
식은 읽었지만 변화 방향을 놓친 순간
학생에게 f(x)=x²-13x+4를 제시하고 증가와 감소 구간을 쓰게 하자, 처음에는 x²의 계수가 양수라는 표시만 남겼습니다. 이어 “꼭짓점의 x좌표를 구해 보자”고 하자 미분이나 완전제곱을 떠올리지 못하고, 곧바로 y절편 4와 x절편을 찾으려 했습니다. 판별식은 169-16=153이므로 두 근은 존재하지만, 그 근이 증가·감소가 바뀌는 지점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학생이 첫 줄에 표시한 “교점부터 구한다”는 선택이 정확한 첫 오류였습니다.
증가·감소는 그래프가 x축을 어디서 만나는지가 아니라, 꼭짓점을 지나며 기울기의 방향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묻는 문제다.
꼭짓점과 변화 방향을 한 줄로 연결하기
먼저 식을 f(x)=(x-13/2)²-153/4로 바꾸었습니다. 제곱항은 항상 0 이상이므로 x가 13/2보다 왼쪽에서 꼭짓점에 가까워질수록 함수값은 작아지고, 꼭짓점 오른쪽으로 멀어질수록 커집니다. 따라서 감소 구간은 (-∞,13/2), 증가 구간은 (13/2,∞)입니다. 꼭짓점에서는 방향이 바뀌므로 한쪽 구간에 겹쳐 넣지 않고 경계로 따로 기록했습니다.
이후 학생은 같은 내용을 그래프의 왼쪽과 오른쪽에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위로 열린 포물선의 왼쪽 가지는 오른쪽으로 갈수록 내려오고, 오른쪽 가지는 올라간다는 그림을 직접 그린 뒤, “계수의 부호 확인 → 꼭짓점 x좌표 계산 → 양쪽 방향 기록” 순서로 풀이 경로를 정리했습니다. 근을 구하는 절차와 변화 방향을 찾는 절차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다는 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조건을 바꾼 문제에서 혼자 적용하기
다음에는 g(x)=x²-10x+7을 제시했습니다. 학생은 완전제곱을 이용해 g(x)=(x-5)²-18로 정리하고, 감소 구간을 (-∞,5), 증가 구간을 (5,∞)로 적었습니다. 이어 그래프가 아래로 열린 h(x)=-x²+10x-7로 조건을 바꾸자, 꼭짓점 x좌표는 같지만 방향이 반대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증가 구간을 (-∞,5), 감소 구간을 (5,∞)로 바꾸어 썼습니다. 계수의 부호와 꼭짓점 위치를 따로 확인한 결과입니다.
두 점의 함수값으로 끝내는 검증
마지막에는 그래프 모양을 다시 외우게 하지 않고, 원래 식에 대표 x값을 대입하게 했습니다. 감소 구간에서 5와 6을 골라 계산하면 f(5)=-36, f(6)=-38이므로 x가 커질 때 함수값이 작아집니다. 증가 구간에서는 7과 8을 대입해 f(7)=-38, f(8)=-36을 얻어 함수값이 커지는 것을 확인합니다. 꼭짓점 x좌표가 13/2라는 사실과도 맞습니다. 단, 서로 다른 구간의 점을 무작정 비교하지 않고 각 구간 안의 두 점을 골라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근을 먼저 구하면 안 되나요?
구해도 되지만 증가·감소 구간을 결정하는 직접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근은 x축과의 교점을 알려 주고, 변화 방향은 꼭짓점과 그래프의 방향으로 판단합니다.
꼭짓점의 x좌표는 어떻게 구하나요?
ax²+bx+c에서 -b/(2a)를 사용하거나 완전제곱으로 식을 바꾸면 됩니다. 두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다른 방법으로 결과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꼭짓점은 증가 구간에도 포함되나요?
보통 구간을 나눌 때 꼭짓점은 경계로 두고, 왼쪽과 오른쪽의 변화 방향을 각각 씁니다. 문제에서 구간 표기 방식을 따로 요구하면 그 조건을 따릅니다.
아래로 열린 포물선도 같은 순서인가요?
꼭짓점 위치를 찾은 뒤 그래프 방향을 확인하는 순서는 같습니다. 다만 왼쪽과 오른쪽의 증가·감소 방향이 서로 뒤집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