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동 국어과외







삼각동 국어과외에서 확인한 체언과 용언의 경계
삼각동과외 수업에서 한 학생은 예문을 보고 체언과 용언을 두 칸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었다. 고려중학교와 국제고등학교, 고려고등학교가 있는 교육생활권에서도 이런 문장 속 역할 확인은 단순 암기보다 실제 문장 분석이 중요하다.
두 칸 표에 남은 첫 번째 흔적
“바람이 분다. 아이가 운동장에 선다. 마을의 ‘등불’이 밤길을 밝힌다.”
학생은 ‘바람’, ‘아이’, ‘운동장’, ‘등불’을 체언 칸에 적고, ‘분다’, ‘선다’, ‘밝힌다’를 용언 칸에 옮겼다. 이어 다음 예문을 만났다.
“그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자.”
학생은 ‘지켜야’를 용언으로 표시했지만, “해야”와 “있는”은 문장 끝에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체언 칸에 넣었다. 답안에는 “결과가 달라진 말은 변동 전 형태를 쓰지 않아도 된다.”라고 적었다.
문제는 최종 분류 자체보다 그보다 먼저 생겼다. 학생은 예외와 형태의 경계를 확인하기 전에 눈앞에 나타난 결과만 보고 변동 전 형태를 생략했다. ‘있는’을 단순히 짧은 꾸밈말로 보았고, ‘해야’를 문장 끝의 ‘한다’와 분리해 판단했다. 따라서 두 말이 어떤 서술어 관계 속에서 기능하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체언으로 밀어 넣은 것이다.
달라진 모양을 먼저 되돌려 보기
교정에서는 표 전체를 다시 만들지 않았다. 이미 맞게 표시한 ‘바람’, ‘아이’, ‘운동장’, ‘등불’, ‘분다’, ‘선다’, ‘밝힌다’는 그대로 두고, 경계에서 흔들린 두 표현만 문장 관계로 재확인했다.
- “지켜야 한다”에서 ‘지키다’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며 ‘지켜야’로 달라진 것으로 보았다.
- “있는 일”에서 ‘있다’가 ‘일’을 꾸미는 모양으로 바뀌었지만, 사물 이름인 체언이 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
학생은 문장 아래에 “형태가 바뀌어도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며 서술어 관계를 이루면 용언에서 출발한다.”라고 메모했다. 이어 “그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의 ‘지켜야’를 용언, “할 수 있는 일”의 ‘있는’을 용언으로 고쳤다. 여기서 다른 품사 전체를 다시 외우게 하지 않고, 변동한 말의 원래 형태를 복원한 뒤 문장 안 관계를 확인하는 행동만 바로잡았다.
새로운 자료에서 경계를 다시 만나다
며칠 뒤에는 아파트 안내문이 아니라 작은도서관 게시판을 본뜬 자료를 사용했다.
“읽을 책은 책상 위에 놓고, 빌린 책은 반납일에 가져오세요. 조용한 공간을 만드는 일은 모두의 약속입니다.”
질문은 “밑줄 친 말 중 체언과 용언의 역할을 각각 설명하라.”였다. 학생은 이번에는 ‘책’, ‘책상’, ‘반납일’, ‘공간’, ‘일’, ‘약속’을 체언으로 표시하고, ‘읽을’, ‘놓고’, ‘빌린’, ‘가져오세요’, ‘만드는’을 용언 쪽에 적었다. 특히 ‘읽을’과 ‘빌린’ 옆에는 각각 ‘읽다’, ‘빌리다’를 되살려 썼다.
그러나 ‘반납일’을 처음에는 “반납하다에서 바뀐 말”이라고 보았다. 학생은 곧 문장 속에서 ‘반납일’이 특정 날짜를 가리키는 이름이며 “가져오세요”의 대상이나 행동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고 체언으로 고쳤다. 단어 안에 용언처럼 보이는 부분이 들어 있어도 문장 전체에서 하나의 이름으로 기능하면 체언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경계를 스스로 설명했다.
힌트 없이 치른 마지막 검산
마지막에는 도움말 없이 발음·표기 자료를 함께 제시했다.
표기: “웃는 사람은 즐겁다.”
발음 자료: [운는 사람은 즐겁따]
학생은 소리만 보고 ‘운는’을 새로운 체언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먼저 ‘웃는’을 ‘웃다’로 복원하고,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설명하는 말임을 확인했다. 이어 “소리에서 달라진 부분은 역할을 바꾼 근거가 아니며, 표기와 문장 관계를 함께 보아야 한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문장 “남은 빵을 친구와 나누었다.”에서는 ‘남은’을 ‘남다’에서 온 용언으로, ‘빵’과 ‘친구’를 체언으로 설명했다. “문장 안에서 이름을 가리키는가,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용언에서 형태가 변한 것인가를 먼저 본다. 경계에서는 변동 전 형태를 복원해 다시 확인한다.”라는 근거까지 제시한 뒤 답을 마쳤다. 이번에는 정답 표시보다 스스로 기준을 선택하고 복원 과정으로 검산했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이처럼 삼각동국어과외에서는 체언과 용언을 낱말 목록으로만 외우지 않고, 문장 속 역할과 형태 변화가 만나는 경계에서 판단하게 한다. 결과가 낯설게 보일수록 원래 형태와 서술어 관계를 되짚는 것이 정확한 분류로 이어진다.
현재 학습에서 함께 살펴볼 범위
읽기와 근거 찾기
문학은 화자·인물·상황과 표현을, 비문학은 문단의 중심과 글의 구조를 구분합니다. 어휘·문법·쓰기와 학교 서술형은 실제 학년과 자료에 맞춰 확인합니다.
수업 진행 예시
본문에 있는 근거로 답하기
인물이 결정을 바꾸는 짧은 글을 읽고 바뀌기 전후의 행동을 각각 표시합니다. “슬펐을 것 같다”라는 추측과 본문에 직접 나온 표현을 구분해 답의 근거를 남깁니다.
설명과 예시 구분하기
한 문단에서 중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적고 이를 설명하는 사례를 따로 표시합니다. 사례가 달라져도 중심 내용이 유지되는지 비교합니다.
위 내용은 지도 범위와 연습 방법을 설명하는 예시입니다. 학생이 이미 배운 내용과 현재 진도에 맞춰 적용하며, 모든 내용을 한 수업에서 진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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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 | 33~50만 원 | 30~46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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