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촌동 중3수학과외







소촌동 중3수학과외, 제곱근 풀이에서 처음 틀린 곳 찾기
소촌동과외를 진행하며 정광중학교가 포함된 생활권의 한 학생과 제곱근 단원을 복습했습니다. 하남주공1단지와 이야기꽃도서관 인근 생활권에서 자주 접하는 학습 상담에서도, 계산보다 먼저 제곱근을 취할 때 해를 몇 개 적어야 하는가를 놓치는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이번 소촌동중3수학과외에서는 다른 제곱근 개념으로 넓히지 않고, 오직 x²=a 꼴의 방정식 풀기만 확인했습니다.
채점된 풀이를 뒤에서 읽어 보니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x²=81을 만족하는 x의 값을 모두 구하여라.
학생의 답안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x²=81
x=√81
x=9
따라서 x=9
계산 자체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9²=81이므로 9는 해입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요구한 것은 ‘값을 모두’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성된 풀이를 마지막 줄부터 거꾸로 확인하면서, 어느 계산이 틀렸는지가 아니라 정답이 하나로 줄어든 최초의 판단을 찾도록 했습니다.
첫 줄의 x²=81은 맞았습니다. 81의 제곱근 중 양의 값인 9를 계산한 것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x²에서 x를 결정할 때 x가 양수라고 조건에 쓰여 있지 않았는데, 곧바로 x=√81이라고 적은 순간 한 해를 빠뜨렸습니다. x=-9도 (-9)²=81이기 때문입니다.
계산을 지우지 않고 한 줄만 고치기
전체 풀이를 다시 쓰게 하지 않고, 최초 판단과 직접 연결된 기록만 수정했습니다. 제곱근을 취하는 줄에 두 방향을 함께 적는 방식입니다.
x²=81
x=±√81
x=±9
따라서 x=9 또는 x=-9
여기서 ±는 장식처럼 붙이는 기호가 아닙니다. 어떤 수를 제곱해서 81이 되는지를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9와 -9는 서로 다른 수지만 각각 제곱하면 같은 81이 됩니다. 앞에서 맞게 계산한 √81=9는 그대로 두고, 제곱근을 취하는 순간 음의 해도 함께 기록하도록 고쳤습니다.
- 양의 제곱근: √81=9
- 방정식의 해: x=±9
- 두 해의 확인: 9²=81, (-9)²=81
표현을 바꾼 새 문제에 적용하기
같은 숫자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식을 바로 풀지 않고, 보기에서 조건을 만족하는 수를 고르게 했습니다.
다음 수 중 y²=36을 만족하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① -8 ② -6 ③ 0 ④ 6 ⑤ 8
학생은 먼저 보기의 수를 제곱해 확인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식에서 기준을 먼저 정했습니다. y²=36이므로 y=±√36, 즉 y=±6입니다. 따라서 ②와 ④를 고릅니다. 이 문제에서는 ‘양수인 수를 고르라’는 조건이 없으므로 -6을 제외하지 않습니다. 보기의 위치가 달라져도, 제곱된 수에서 원래 수를 찾을 때 두 부호를 함께 살펴본다는 기준은 같습니다.
힌트 없이 다시 확인한 풀이
며칠 뒤에는 풀이 중간을 가린 상태로 다음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z²=121을 만족하는 모든 z를 구하고, 자신의 답이 조건에 맞는지 확인하여라.
학생은 먼저 “z에 양수라는 조건이 없으므로 두 해를 적어야 한다”고 말한 뒤,
z=±√121=±11
이라고 썼습니다. 이어서 답을 z=11, z=-11로 풀어 적고 각각 직접 제곱했습니다.
- 11²=121
- (-11)²=121
두 수 모두 식을 만족하므로 답을 빠뜨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확인에서는 특정 숫자나 보기의 도움 없이, x²=a에서 양·음의 두 가능성을 먼저 판단하고 각각 제곱해 검산하는 과정을 스스로 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