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동 고1수학과외







부분집합의 조건이 바뀌었을 때 놓친 원소 찾기
학생은 집합의 원소를 그림으로 배치한 뒤, 조건에 맞는 부분집합을 고르려 했다. 하지만 선택 대상이 하나 추가되자 기존에 가능하다고 본 집합을 그대로 유지했고, 새 조건에서 제외되어야 할 원소까지 포함했다.
조건의 순서를 표시하자 오류가 드러났다
문제의 조건을 ‘새 원소 포함’, ‘특정 원소 제외’, ‘전체 집합 안에 포함’으로 나누어 번호를 붙였다. 그다음 후보 집합의 각 원소가 어느 조건을 만족하는지 확인했다. 계산을 다시 늘리기보다 조건이 바뀐 부분부터 표시하자, 학생은 이전 후보를 그대로 옮긴 것이 오류의 시작임을 찾았다.
A⊂B라면 A의 모든 원소가 B에 들어 있어야 한다. 조건이 하나 바뀌면 기존 부분집합을 재사용하지 말고, 바뀐 조건을 만족하는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원소가 추가된 문제로 선택 기준을 바꾸다
이번에는 전체집합에 원소 하나를 더하고, “새 원소를 포함하는 부분집합만 고르라”는 식으로 질문의 방향을 바꾸었다. 학생은 먼저 부분집합 후보를 나열하지 않고, 새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원소를 표시한 뒤 후보를 걸러 냈다. 부분집합의 개수를 묻는 상황과 특정 후보를 판정하는 상황을 구분하며 풀이 순서도 달라졌다.
- 전체집합이 바뀌었는가?
- 반드시 포함하거나 제외해야 하는 원소가 있는가?
- 후보의 모든 원소가 기준 집합에 들어 있는가?
청라동 수업에서 확인한 독립 판단
인천해원고등학교와 연결된 학교 설정은 두지 않고, 청라동 생활권의 범양상가 인근에서 진행한 학습 사례로 정리했다. 마지막에는 새로 제시한 후보를 원소별로 대조하게 했다. 후보 집합의 원소가 하나라도 기준 집합 밖에 있으면 부분집합이 아니라는 정의를 직접 적용해, 단순히 그림의 위치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답을 고르지 않도록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