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동 중3수학과외







구포동 중3수학과외, 인수분해의 첫 선택을 다시 확인한 수업
구포현대아파트와 구포유림노르웨이숲이 있는 생활권에서 중3수학 풀이를 살펴보다가, 한 학생의 공책에 다음 식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6x² - 15x = 3x(2x - 5)
이 식은 정확하게 인수분해한 풀이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아래의 문제에서는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서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8a² + 12a = 4a(2a + 3)
이 역시 맞는 식이지만, 학생은 다음 문제에서 처음부터 공통인수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14y² - 21y = 7y(2y - 3)
여기까지는 올바른데, 교과서의 완성 풀이를 뒤에서부터 읽던 중 앞부분에 다음 기록이 보였습니다.
18m² + 24m = 6m(3m + 4)
12m² + 16m = 4m(3m + 4)
두 번째 줄은 첫 번째 식과 같지 않습니다. 학생은 18m²와 24m의 공통인수로 6m을 선택한 뒤, 뒤의 식에서도 4m을 사용했습니다. 마지막 계산만 보면 괄호 안의 모양은 비슷하지만, 공통인수를 바꾸는 순간 전체 식이 달라졌습니다.
답보다 먼저 어긋난 지점
학생에게 “어디서부터 식이 달라졌을까?”라고 묻자, 처음에는 괄호 안의 3m+4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실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풀이 순서를 표시해 보니 계산보다 앞서 다음 판단이 먼저 나와 있었습니다.
18과 24의 공통인수는 6이므로 6m을 묶는다.
다음 줄에서는 계산하기 편한 4m을 묶는다.
첫 문장의 6m 선택은 가능하지만, 같은 식을 계속 변형하려면 묶어 낸 공통인수를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4m을 묶으면 18m²+24m이 되지 않습니다. 학생은 ‘공통인수’와 ‘곱해서 원래 항이 되는지’ 중 공통인수라는 조건만 대략 확인하고, 두 항을 다시 만드는 조건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최초 오류는 괄호 계산이 아니라 두 항의 곱을 원래 항과 비교하지 않고 인수를 선택한 판단이었습니다.
한 줄만 바꾸어 식을 되돌리기
풀이 전체를 지우지 않고, 인수를 고르는 줄에 확인 절차 하나만 덧붙였습니다.
- 18m²와 24m에 모두 들어 있는 인수인지 확인한다.
- 6m(3m+4)를 전개해 18m²+24m이 되는지 확인한다.
따라서 첫 줄은 그대로 두고, 뒤에서 임의로 4m을 택한 부분만 다음처럼 고쳤습니다.
18m² + 24m = 6m(3m + 4)
이때 6m×3m=18m², 6m×4=24m이므로 원래 두 항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이미 맞았던 전개 계산은 유지하고, 잘못된 인수 선택만 수정했습니다. 인수분해에서는 괄호의 숫자가 그럴듯해 보이는지가 아니라, 바깥의 공통인수와 괄호의 각 항을 곱했을 때 처음 식이 재현되는지가 기준입니다.
표현을 바꾼 새 문제에서 확인한 선택
며칠 뒤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인근 생활권을 이야기하다가, 숫자만 바꾼 문제가 아닌 다음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두 항의 순서와 부호를 바꾸고, 먼저 공통인수를 묻는 방식으로 적었습니다.
식 P=−9b³+15b²를 P=b²( ) 꼴로 나타내시오.
학생은 −9b³과 15b²에서 공통으로 들어 있는 b²를 먼저 골랐습니다. 이어서
−9b³ ÷ b² = −9b
15b² ÷ b² = 15
라고 적고
P=b²(−9b+15)
를 얻었습니다. 여기서 3이나 −3을 먼저 묶을 수도 있지만, 문제에서 요구한 b²의 형태를 확인하고 그 조건에 맞는 공통인수를 선택한 점이 앞의 풀이와 달라졌습니다. 식의 모양과 질문 방향이 바뀌었어도, 선택한 인수를 각 항에 곱해 원래 식이 되는지 확인하는 기준은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힌트 없이 끝까지 재현한 기록
마지막에는 도움 없이 다음 식을 인수분해하게 했습니다.
35t²−20t
학생은 먼저 두 항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5t를 표시하고, 각 항을 5t로 나누었습니다.
35t² ÷ 5t = 7t
−20t ÷ 5t = −4
따라서
35t²−20t=5t(7t−4)
라고 썼습니다. 이어서 답을 확인할 때는 단순히 괄호의 모양만 보지 않고 직접 전개했습니다.
5t×7t=35t², 5t×(−4)=−20t
그러므로 5t(7t−4)=35t²−20t
학생은 “공통으로 묶을 수 있는 인수인지 먼저 보고, 선택한 뒤에는 각 항을 다시 곱해 원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남중학교, 구포중학교, 가람중학교가 포함된 생활권에서 구포동과외와 구포동중3수학과외를 진행할 때도, 이번처럼 공통인수를 고른 최초 판단과 전개를 통한 검증을 같은 인수분해 범위 안에서 차근차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