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동 고2수학과외







근호 차를 0으로 두면 왜 답이 사라질까
학생의 풀이 기록에는 다음과 같은 극한이 적혀 있었다.
분자와 분모가 모두 0이므로 극한값은 0이다.
이 판단은 0/0을 곧바로 0으로 해석한 것에서 어긋났다. 0/0은 값이 정해지지 않는 미정형이므로 식의 구조를 변형해야 한다.
켤레식으로 차를 곱셈 구조로 바꾸기
분자의 켤레식 를 곱하면 차의 제곱이 만들어진다.
이제 을 대입할 수 있으므로 극한값은 1/4이다.
분모가 근호인 새로운 식에 적용하기
이번에는 유리화할 위치를 분자가 아니라 분모에서 선택한다.
분모의 켤레식인 를 곱하면
따라서 에서 분모가 0이 되므로 이 식의 양쪽 극한은 서로 다른 무한대로 향한다. 그러므로 유한한 극한값은 존재하지 않는다. 켤레식을 사용했다고 해서 항상 유한한 값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변형 뒤의 분모 조건까지 확인해야 한다.
보기에서 유리화가 필요한 식 고르기
- ① — 유리화 필요
- ② — 인수분해로 처리
- ③ — 직접 대입 가능
①처럼 근호의 차가 분자에 있고 대입 결과가 0/0이면 켤레식을 우선 검토한다. 수안동과외 수업에서도 이 기준을 먼저 세우면 계산을 시작하기 전에 유리화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최종 점검
근호 미정형 극한에서는 ① 대입 결과가 0/0인지 확인하고, ② 해당 근호식의 켤레식을 곱하며, ③ 공통인수를 약분한 뒤, ④ 변형된 식에 조건을 다시 대입한다. 특히 0/0을 0으로 쓰지 않는 것이 첫 번째 검증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