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고등수학과외







신천동 고등수학과외에서는 청구고등학교 학생이 고차방정식의 인수 후보를 어떻게 줄이고, 그 판단이 맞는지 원식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신천가람타운과 동대구역 센트럴시티자이 생활권에서 만나는 학생들 가운데는 인수분해 공식을 외운 뒤에도 계수와 상수항의 관계를 빠르게 점검하지 못해 풀이가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는 x²-18x+8=0을 단순 계산 문제가 아니라 후보를 선별하는 문제로 접근했다.
인수 후보를 찾기 전에 식의 구조를 읽다
x²-18x+8을 정수 계수의 두 일차식으로 인수분해한다고 가정하면 두 수의 합은 -18, 곱은 8이어야 한다. 곱이 8인 정수쌍은 ±1과 ±8, ±2와 ±4 정도로 제한되지만, 어느 조합도 합이 -18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수 인수분해가 바로 성립한다고 보고 후보를 밀어붙이면 안 된다.
학생은 처음에 “상수항이 8이니 -2와 -4를 쓰면 되죠”라고 말하며 (x-2)(x-4)를 적었다. 그러나 이 식을 전개하면 x²-6x+8이므로 가운데항이 -18과 다르다. 첫 오류는 계산 중간이 아니라 인수 후보를 고르는 순간, 곱만 보고 합 조건을 확인하지 않은 데서 생겼다.
첫 오류를 그대로 재현해 고치기
오류를 지운 뒤 정답만 다시 쓰게 하지 않고, 같은 유형의 작은 문항으로 판단 과정을 되짚었다. x²-27x+24=0에서 학생은 -3과 -8을 골라 (x-3)(x-8)을 만들었다. 곱은 24지만 합은 -11이어서 가운데항 -27을 만들지 못한다. 이때 인수 후보는 “상수항을 만드는 두 수”에서 끝나지 않고 “그 두 수의 합이 가운데항의 계수와 일치하는가”까지 통과해야 한다는 점을 표에 적었다.
다음에는 x²-18x+6=0을 제시했다. 곱이 6인 정수쌍의 합은 ±7 또는 ±5이므로 정수 인수분해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먼저 말하게 했다. 이어 근의 공식을 적용하면 해는 9±√75, 즉 9±5√3이다. 후보를 억지로 정수로 만들지 않고, 인수분해 가능성의 범위를 먼저 판정하는 훈련이었다.
조건을 바꾼 문제에서 혼자 판단하기
풀이 방법을 “인수분해만 사용하라”로 제한하고 원래 식을 다시 보게 했다. x²-18x+8=0의 정수 인수 후보를 모두 적은 뒤 합 조건을 대조하면 가능한 쌍이 없으므로, 제한 조건 아래에서는 정수 인수분해로 풀 수 없다고 설명해야 한다. 이후 제한을 풀어 근의 공식을 사용하면 판별식은 324-32=292=4×73이고, 해는 x=(18±√292)/2=9±√73이다.
조건을 바꾼 독립 문항으로 x²-6x+14=0을 풀게 하자 학생은 곱이 14인 2와 7의 합이 9라는 점을 확인하고 인수분해를 멈췄다. 판별식은 36-56=-20이므로 실수해가 없다는 결론까지 연결했다. 인수 후보를 찾는 행동이 해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으로 확장된 장면이다.
답을 원식에 다시 넣어 검증하기
마지막에는 근의 공식 결과를 그대로 믿지 않고 원식에 재대입했다. x=9+√73을 넣으면
(9+√73)²-18(9+√73)+8=0
이 된다. 제곱을 전개할 때 81+18√73+73로 계산한 뒤 -162-18√73+8을 더하면 상수항과 무리수항이 각각 소거된다. 다른 해 9-√73도 부호만 바뀌어 같은 방식으로 0이 된다. 후보를 좁힌 뒤 원식에 넣어 0을 만드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계산 실수를 잡아냈다.
자주 묻는 학습 질문
- 곱이 상수항과 같으면 인수 후보가 확정되나요?
아니다. 두 수의 합이 가운데항의 계수와도 맞아야 한다. - 정수 인수분해가 안 되면 문제를 틀린 건가요?
그 자체가 중요한 판정이다. 근의 공식이나 판별식으로 다음 풀이를 선택한다. - 무리수 해도 검산할 수 있나요?
가능하다. 무리수항과 상수항을 나누어 정리하면 소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후보를 빨리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곱의 약수쌍을 적은 뒤 합 조건을 즉시 대조하고, 맞지 않으면 인수분해를 중단한다. - 검산은 답을 구한 뒤에만 하나요?
후보식 전개 단계에서도 가운데항과 상수항을 확인하면 첫 오류를 일찍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