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동 중1수학과외







두류동 생활권에서 살펴본 최소공배수의 구성
두류동과외 수업에서 학생은 두 수의 최소공배수를 구하는 문제를 풀었다. 두류동 생활권의 월성주공2단지와 대곡강산타운이 있는 지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생활 문제처럼, 두 주기가 다시 만나는 시점을 찾는 상황으로 문제를 제시했다. 구남중학교가 포함된 생활권에서 다룬 핵심은 단순히 여러 배수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소인수의 구성과 각 인수의 지수를 비교해 가장 작은 공배수를 만드는 일이었다.
한 줄의 계산에서 드러난 판단
문제는 36과 60의 최소공배수를 구하는 것이었다. 학생은 공책에 먼저 36=2×18, 60=2×30이라고 적은 뒤, 두 수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2를 한 번만 사용하면 된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36은 2×2×3×3, 60은 2×2×3×5로 다시 분해했지만, 앞에서 정한 방식에 맞추려다 2×2×3×3×5를 답으로 적었다.
계산 자체가 틀어진 최초의 순간은 공통 인수를 한 번만 남기겠다고 정한 판단이었다. 최소공배수는 공통 인수를 무조건 한 번만 쓰는 수가 아니라, 두 수를 모두 나누어떨어지게 하는 데 필요한 인수의 개수를 각각 비교해야 한다.
인수와 지수를 나란히 확인하다
학생이 적어 둔 소인수분해는 그대로 활용했다.
- 36=2×2×3×3=22×32
- 60=2×2×3×5=22×3×5
두 식을 나란히 놓고 2는 두 수 모두 2개씩, 3은 36에 2개, 60에 1개, 5는 60에 1개 있다는 점을 표시했다. 각 소인수에서 더 많이 필요한 개수를 선택하자 2는 2개, 3은 2개, 5는 1개가 남았다. 따라서 최소공배수는 22×32×5이고, 곱으로 되돌리면 4×9×5=180이다.
교정 뒤에는 180을 36과 60으로 각각 나누어 보았다. 180÷36=5, 180÷60=3이므로 두 수의 공배수라는 조건을 만족했다. 2를 한 개만 썼다면 21×32×5=90이 되어 36으로 나누어떨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비교했다. 잘못된 규칙을 버리는 데 그치지 않고, 빠졌을 때 원래 수를 나눌 수 없는 인수가 무엇인지 확인한 것이다.
표현이 바뀐 문제에서 다시 세운 기준
다음 문제는 숫자를 그대로 제시하지 않고, “한 번에 2개씩 묶이는 물건과 2개씩, 3개씩, 3개씩 묶이는 물건을 남김없이 포장하려면 최소 몇 개가 필요한가?”라는 문장으로 바꾸었다. 학생은 문장에서 묶음의 조건을 읽어 2×2×3과 2×2×3×5에 해당하는 구조를 표로 정리했다.
- 첫 번째 묶음: 22×32
- 두 번째 묶음: 22×3×5
- 필요한 인수: 22, 32, 5
이번에는 식을 먼저 계산하지 않고, 문장 속 ‘모두 남김없이’라는 조건을 각 인수의 개수와 연결했다. 2의 개수는 두 묶음에서 같으므로 2개, 3은 첫 번째 묶음에 2개 필요하므로 2개, 5는 두 번째 묶음에 있으므로 1개를 선택했다. 곱은 다시 180이었지만, 숫자만 바꾼 반복이 아니라 문장 조건을 인수의 구성으로 바꾸어 판단한 것이다.
힌트 없이 경계 조건까지 점검한 풀이
수업 끝에는 “두 수 중 하나가 다른 수의 배수이면 최소공배수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새 질문을 제시했다. 학생은 18과 54를 보고 먼저 18=2×32, 54=2×33으로 분해했다. 2의 개수는 같고 3은 54에 3개가 더 필요하므로 2×33=54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에는 큰 수를 무조건 선택한 것이 아니라, 큰 수의 인수 구성이 작은 수의 인수를 이미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공배수가 54가 된다고 말했다.
이후 54를 18로 나누어 3이 되는지 확인하고, 18과 54의 소인수 개수를 다시 대조했다. 마지막으로 “각 소인수에서 두 수 중 더 많이 필요한 개수를 선택하고, 선택한 인수를 곱한 뒤 원래 두 수로 나누어 검산한다”는 과정을 도움 없이 재현했다. 두류동중1수학과외에서 확인한 최소공배수의 기준은 배수를 빠르게 찾는 요령보다, 인수와 지수를 놓치지 않고 조건에 맞게 구성하는 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