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 중3수학과외







선동 중3수학과외에서 확인한 다항식 전개의 한 줄
선동과외 수업에서 학생이 완성해 온 풀이를 먼저 펼쳐 보았습니다. e편한세상금정메종카운티와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 인근 생활권에서 접할 수 있는 부곡중학교가 포함된 학습 사례였지만, 이날 확인한 핵심은 학교별 경향이 아니라 다항식을 곱한 뒤 동류항을 정확히 정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정답에서 거꾸로 살펴본 풀이
문제는 다음 식을 전개하여 간단히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2x-3)(x+4)+(x-1)(x+2)
학생의 기록은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2x-3)(x+4)=2x2+8x-3x-12
=x2+5x-12
(x-1)(x+2)=x2+2x-x-2
=x2+x-2
따라서 2x2+6x-14
첫 번째 괄호의 전개에서 2x·x=2x2인데, 학생은 다음 줄에서 이를 x2로 바꾸었습니다. 그 뒤 8x-3x를 5x로 정리한 부분과 두 번째 괄호의 계산은 맞았습니다. 즉 마지막 답을 보고 막연히 다시 계산한 것이 아니라, 결과가 달라지기 시작한 최초의 줄을 역으로 추적했습니다.
가장 먼저 틀어진 판단
학생은 “x2항은 하나로 보이니 계수 2를 그대로 남길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동류항 정리는 같은 종류의 항을 더하거나 뺄 때 적용하는 것이며, 아직 더할 x2항이 없는 전개 직후에는 2x2를 그대로 기록해야 합니다. 이 판단이 먼저 어긋났고, 이후의 5x와 x를 합치는 과정은 최초 오류가 아니었습니다.
한 행동만 바꾸어 다시 전개하기
전체 풀이를 처음부터 다시 쓰게 하지 않고, 괄호를 곱할 때 항별 곱을 한 줄씩 빠짐없이 적도록 했습니다.
2x·x=2x2, 2x·4=8x
(-3)·x=-3x, (-3)·4=-12
따라서 첫 번째 곱은 2x2+8x-3x-12=2x2+5x-12입니다. 이미 맞았던 두 번째 곱은 그대로 두고, 마지막에 동류항끼리만 모았습니다.
(2x2+5x-12)+(x2+x-2) =3x2+6x-14
교정은 ‘항별 곱을 누락 없이 적기’ 하나였습니다. 부호와 계수를 동시에 눈으로 확인하자 2x2를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표현을 바꾼 새 전개 문제
같은 기준을 다른 모양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중간 풀이를 가린 채 다음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3y+2)(y-5)-(y+1)(2y-3)을 전개하여 동류항을 정리하시오.
이번에는 두 번째 곱 앞의 마이너스까지 괄호째로 계산하지 않고, 먼저 각 곱을 따로 적었습니다.
(3y+2)(y-5)=3y2-15y+2y-10
=3y2-13y-10
(y+1)(2y-3)=2y2-3y+2y-3
=2y2-y-3
이후 두 번째 식의 각 항 부호를 바꾸어 더했습니다.
3y2-13y-10-(2y2-y-3)
=3y2-13y-10-2y2+y+3
=y2-12y-7
앞 문제와 숫자만 바꾼 것이 아니라, 두 곱을 빼는 구조와 괄호 뒤의 부호를 함께 처리해야 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래도 학생은 각 항을 먼저 만들고, 마지막에 같은 차수와 문자의 항만 정리했습니다.
힌트 없이 확인한 마지막 장면
며칠 뒤 선동중3수학과외 학습지에서 다음 식을 별도 표시 없이 풀게 했습니다.
(4a-1)(a+3)+(2-a)(a-2)
학생은 먼저
(4a-1)(a+3)=4a2+12a-a-3=4a2+11a-3
(2-a)(a-2)=2a-4-a2+2a=-a2+4a-4
라고 쓴 뒤,
4a2+11a-3-a2+4a-4 =3a2+15a-7
로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답만 확인하지 않고 a=2를 대입했습니다. 원래 식은 (8-1)·5+(0)·0=35이고, 정리한 식도 3·4+15·2-7=35였습니다. 전개 전 식과 전개 후 식의 값이 같다는 근거까지 스스로 설명하며, 항별 곱과 동류항 정리라는 같은 기준을 새로운 식에서 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