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중1수학과외







서동 중1수학과외에서 살펴본 유리수의 곱셈
서동현대와 서동삼한아파트가 있는 생활권, 금사중학교가 포함된 지역에서 중1 유리수 곱셈 풀이를 점검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계산 속도보다 약분할 시점과 부호의 위치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었다. 서동과외 수업에서 학생이 제한 시간 안에 푼 한 문제를 그대로 따라가 보았다.
답을 거꾸로 따라가며 발견한 첫 어긋남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3/8 × 16/9 × (−3/4)의 값을 구하시오.
학생은 종이에 곧바로 “3×16×3=144, 8×9×4=288”이라고 적은 뒤, 부호를 마지막에 확인하려 했다. 이어서 144/288을 1/2로 줄이고 “양수”라고 썼다. 최종 답은 맞았지만, 풀이의 첫 판단에는 위험한 부분이 있었다. 음수 두 개가 있다는 사실을 계산 도중 표시하지 않았고, 약분할 수 있는 수를 모두 곱한 다음에야 정리하려 했다.
특히 학생이 처음 쓴 식에서는 괄호 안의 음수 표시와 첫 분수의 음수 표시가 숫자 계산에 묻혀 있었다. 시간 제한이 걸리면 부호 하나를 빠뜨리거나, 분자와 분모를 잘못 줄일 가능성이 큰 방식이었다. 오류가 실제 답으로 나타나기 전, 부호와 수의 위치를 확인하기 전에 곱셈부터 시작한 것이 최초의 어긋남이었다.
계산 전에 한 줄을 바꾸다
이미 적은 곱셈 과정 전체를 지우지는 않았다. 대신 식 위에 각 수의 위치를 다시 표시했다.
−3/8 × 16/9 × (−3/4)
- 음수는 첫 번째 분수와 마지막 괄호 안에 두 개이므로 결과는 양수이다.
- 16과 8은 8로 나누어 2와 1로 줄인다.
- 3과 9는 3으로 나누어 1과 3으로 줄인다.
- 남은 식은 1/1 × 2/3 × 1/4이다.
따라서 2/12를 1/6으로 정리했다. 이번에는 큰 수를 먼저 만들지 않고, 곱셈 기호 양쪽의 분자와 분모를 살펴보며 약분했다. 양수라는 판단도 계산 뒤가 아니라 계산 전에 세워 두었기 때문에 답의 부호가 자연스럽게 유지되었다.
서동중1수학과외에서는 이처럼 한 번 맞힌 답보다, 답이 틀어질 수 있었던 첫 표시를 찾아 고치는 과정을 중요하게 다룬다. 학생은 “약분은 마지막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곱셈에서는 계산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때 미리 해도 된다는 점을 식 안에서 확인했다.
분수식을 온도 변화로 바꾸어 읽기
같은 계산을 숫자식으로만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문제의 모습을 바꾸었다.
어떤 온도 변화량의 3/8만큼을 먼저 적용했더니 −3/8이 되었고, 그 값을 16/9배 한 뒤 −3/4배 했다. 처음 변화량을 기준으로 한 최종 변화량을 구하여라.
학생은 문장을 읽고 곧바로 계산하지 않았다. “−3/8 × 16/9 × (−3/4)”로 바꾸어 적은 뒤, 온도라는 말이 붙었어도 계산할 값은 유리수의 곱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수직선에서 음수 방향으로 두 번 곱해지는 상황이므로 최종 값은 양수 쪽에 놓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다음 첫 문제와 같은 방식으로 16과 8, 3과 9를 먼저 약분했다. 결과는 1/6이었다. 단위가 붙은 변화량이라도 분수의 곱셈 결과는 처음 기준량의 1/6이라는 뜻으로 읽었고, 음수 두 개가 서로 없어져 양수 방향이라는 것도 설명했다.
힌트 없이 다시 세운 풀이
마지막에는 새로운 식을 제시했다.
(−5/12) × (−18/25) × 10/3
학생은 별도의 표시를 기다리지 않고 식 위에 음수 두 개를 동그라미로 묶었다. “음수 두 개이므로 결과는 양수”라고 먼저 적고, 5와 25를 5로, 18과 12를 6으로, 10과 2를 2로 약분했다. 남은 식을 확인하여
1/2 × 3/5 × 10/3 = 1
이라고 계산했다. 이어 원래 식에 1을 대입하는 대신, 약분 전 분자와 분모를 따로 확인했다. 분자 쪽의 5×18×10과 분모 쪽의 12×25×3에서 약분한 수들이 각각 사라지고, 남은 값이 같아지는지 점검했다. 부호도 두 음수가 양수로 바뀌었다는 첫 판단과 일치했다.
학생은 “부호를 먼저 정하고, 분자와 분모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곱셈에서는 가능한 수를 먼저 약분한다”고 자신의 순서를 말로 재현했다. 숫자, 문장, 새로운 식의 형태가 달라져도 같은 기준으로 다시 판단했으므로 단순히 정답만 맞힌 것이 아니라 유리수 곱셈의 풀이 흐름을 스스로 복원한 장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