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동 고등수학과외







금사동고등수학과외에서 함수 단원을 다룰 때는 식의 모양만 보고 무리함수라고 단정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 금사삼한사랑채와 삼한그린피아 인근 학생이 가져온 문제에는 \(y=\frac{7}{x-1}\)이 제시되어 있었고, 학생은 이를 무리함수로 분류한 뒤 정의역과 그래프 방향을 함께 적으려 했다. 그러나 이 식에는 근호가 없으므로 무리함수가 아니라 유리함수이며, 분류가 틀리면 이후의 조건 정리도 흔들린다.
식의 종류를 먼저 판별하는 장면
학생은 공책 첫 줄에 “무리함수의 정의역은 근호 안이 0 이상”이라고 쓴 뒤, \(x-1\geq0\), 따라서 \(x\geq1\)이라고 정리했다. 여기서 첫 오류가 발생했다. \(y=\frac{7}{x-1}\)에는 근호가 없으므로 근호 안의 식을 찾을 수 없고, 분모가 0이 되는 값만 제외해야 한다. 올바른 정의역은 \(x\ne1\), 즉 \((-\infty,1)\cup(1,\infty)\)이다.
수업에서는 학생의 풀이 전체를 지우게 하지 않고, 잘못된 분류가 시작된 한 줄에 표시를 남겼다. ‘무리함수’라는 말을 지우고 ‘분모 조건 확인’으로 바꾼 뒤, \(x-1=0\)을 먼저 풀게 했다. 이렇게 하면 정의역은 \(x=1\)을 제외한 모든 실수가 된다. 식의 겉모양과 조건을 분리해 읽는 과정이 드러나는 교정이었다.
정의역과 그래프 방향을 함께 읽기
정의역을 고친 다음에는 그래프의 방향도 다시 판단했다. \(y=\frac{7}{x-1}\)은 \(u=x-1\)로 치환하면 \(y=\frac7u\)가 된다. \(u>0\)일 때 \(y>0\), \(u<0\)일 때 \(y<0\)이므로 그래프는 점근선 \(x=1\), \(y=0\)을 기준으로 오른쪽 위와 왼쪽 아래에 놓인다. 학생은 처음에 무리함수 그래프를 떠올려 오른쪽 부분만 그렸지만, 분모의 부호를 표로 나누어 보면서 \(x<1\)인 구간도 빠질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x=2\)이면 \(y=7\)이므로 오른쪽 위 영역에 있다.
- \(x=0\)이면 \(y=-7\)이므로 왼쪽 아래 영역에 있다.
- \(x=1\)에서는 분모가 0이 되어 함수값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 날에는 앞서 적은 풀이를 보지 않고 \(y=\frac{5}{x+2}\)를 새로 제시했다. 학생은 먼저 \(x+2\ne0\)에서 \(x\ne-2\)를 얻고, \(x>-2\)에서는 함수값이 양수, \(x<-2\)에서는 음수라고 혼자 설명했다. 수치와 점근선의 위치가 바뀌었지만 같은 판단 구조를 적용한 것이다.
값을 직접 넣어 보는 최종 검증
마지막에는 그래프를 그린 뒤 정의역 안과 밖의 값을 각각 대입했다. \(x=3\)을 넣으면 \(y=\frac72\)가 실제로 계산되지만, \(x=1\)을 넣으면 \(y=\frac70\)이 되어 함수값을 만들 수 없다. 또 \(x=-1\)을 넣으면 \(y=-\frac72\)가 나와 왼쪽 아래 가지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의 \(x\ge1\)이라는 결론은 \(x=0\)에서 실제 함수값이 나오는 사실과 충돌하므로 반례 하나만으로도 잘못임을 검증할 수 있었다.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에서 복습할 때도 학생은 문제마다 ‘근호 조건인지, 분모 조건인지’를 먼저 적기로 했다. 함수의 이름을 외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식에 실제로 어떤 제한이 생기는지 확인하면, 정의역과 그래프를 따로 암기하지 않아도 서로 연결해 판단할 수 있다.
자주 묻는 내용
이 식은 왜 무리함수가 아닌가요?
무리함수는 변수와 근호가 포함된 함수다. \(y=\frac7{x-1}\)에는 근호가 없고 분모에 변수가 있으므로 유리함수로 분류한다.
정의역은 왜 \(x\ge1\)이 아닌가요?
그 조건은 근호 안이 음수가 되지 않도록 할 때 사용한다. 이 식에서는 분모 \(x-1\)이 0이지만 않으면 되므로 \(x\ne1\)이다.
그래프가 두 부분으로 나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점근선 \(x=1\)을 기준으로 분모의 부호가 달라진다. 그래서 오른쪽에서는 양수, 왼쪽에서는 음수인 두 가지가 나타난다.
검산할 때 어떤 값을 넣으면 좋나요?
제외된 경계값 \(x=1\), 그 양쪽의 값 \(x=0,2\)를 넣으면 정의역과 그래프 방향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