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고2수학과외







조건부확률을 잘못 읽은 장면
학생은 다음 분할표에서 “A반일 때 합격할 확률”을 구하면서 전체 학생 수를 분모로 사용했다.
| 합격 | 불합격 | 합계 | |
|---|---|---|---|
| A반 | 30 | 20 | 50 |
| B반 | 15 | 35 | 50 |
| 합계 | 45 | 55 | 100 |
학생의 풀이 기록은 P(합격|A반)=30/100이었다. 하지만 조건이 “A반일 때”이므로 비교 대상은 전체 학생이 아니라 A반 학생 50명으로 제한된다.
조건에 해당하는 부분만 새로운 전체가 된다
조건부확률은 P(B|A)=P(A∩B)/P(A)이다. 따라서 ‘A반’이라는 조건에 해당하는 행을 먼저 표시하면 분모는 그 행의 합계가 된다.
P(합격|A반)=30/50=3/5
즉, A반 학생 가운데 합격한 학생의 비율은 60%이다. 전체 100명을 분모로 둔 30/100은 ‘전체 학생 중 A반이면서 합격한 학생의 비율’에 해당한다.
표의 행조건과 열조건 비교
같은 표라도 조건의 위치가 달라지면 분모가 달라진다.
P(합격|A반)=30/50=3/5P(A반|합격)=30/45=2/3
첫 번째는 A반 행 전체를 기준으로 합격 셀을 읽고, 두 번째는 합격 열 전체를 기준으로 A반 셀을 읽는다. 조건이 행인지 열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트리로 바꾸어 읽기
전체 100명에서 먼저 A반과 B반으로 나누고, 각 반에서 합격 여부를 나누면 다음과 같다.
- A반:
50/100, 그중 합격:30/50 - B반:
50/100, 그중 합격:15/50
트리에서 A반 가지를 선택한 뒤 합격 가지를 읽으면 조건부확률은 30/50이다. 첫 번째 가지의 확률인 50/100과 혼동하지 않는다.
변형 문항에서의 재풀이
어떤 학급의 설문 결과가 다음과 같다고 하자.
| 온라인 강의 수강 | 미수강 | 합계 | |
|---|---|---|---|
| 성적 향상 | 24 | 16 | 40 |
| 성적 미향상 | 12 | 48 | 60 |
| 합계 | 36 | 64 | 100 |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학생 중 성적이 향상된 학생의 비율”은 수강 열만 남겨 읽는다.
P(성적 향상|수강)=24/36=2/3
반대로 “성적이 향상된 학생 중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비율”은 향상 행을 기준으로 하므로 24/40=3/5이다.
최종 확인 기준
부평구과외에서 조건부확률을 점검할 때는 문제의 ‘~일 때’, ‘~중에서’, ‘~인 사람 가운데’라는 표현에 밑줄을 긋는다. 그 조건에 해당하는 행·열·가지의 합을 분모로 삼고, 조건과 동시에 성립하는 셀을 분자로 두면 표와 트리에서 같은 값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