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매동 고2영어과외







시지고등학교 영어 지문에서 가리키는 대상 찾기
신매동에서 영어 수업을 진행하던 날, 한 학생은 부교재의 문단 배열 문제를 풀며 문장 자체는 빠르게 해석했지만 정답 선택에서 계속 흔들렸다. 특히 this practice, they, the change처럼 앞의 내용을 가리키는 표현이 나오면 가장 가까운 명사를 무조건 연결했다. 시지고등학교 영어 학습에서 필요한 것은 단어를 많이 아는 것보다, 문장 사이의 관계를 끝까지 추적하는 습관이었다.
첫 판단이 어긋난 지점
문제의 한 문단에는 사람들이 지역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을 가져왔다는 내용이 먼저 제시되어 있었다. 이어서 They also placed separate containers near the entrance.가 나왔고, 다음 문장에는 This made the event easier to manage.가 이어졌다.
학생은 they를 바로 앞의 containers로 해석했다. 그러나 containers는 사물이므로 주어의 행동인 placed와 맞지 않았다. 실제 대상은 앞 문장에서 행동을 수행한 people이었다. 또 this를 containers 하나로 보아 문단의 흐름을 끊었다. This는 개인 컵 사용과 분리수거 통을 마련한 전체 활동을 가리키고 있었다.
가리키는 말은 가장 가까운 단어가 아니라, 문장 속 역할과 뒤에 이어지는 의미까지 맞는 대상을 선택한다.
문장을 옮기며 구조를 다시 세우다
오류를 고칠 때는 보기의 순서를 먼저 외우지 않고 문단의 기능을 표시했다. 첫 문장은 문제 상황, 둘째 문장은 참여자들의 행동, 셋째 문장은 그 행동의 결과를 설명했다. 그런 다음 지시어에 선을 긋고, 후보가 되는 명사를 사람·사물·행동으로 나누었다.
- they: 동작을 실행할 수 있는 복수의 사람
- this: 앞에서 언급된 하나의 행동이나 상황 전체
- the change: 이전 상태와 달라진 결과
문장 사이에 단절 흔적이 있는지도 살폈다. 앞 문장이 원인인데 뒤 문장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거나, 대명사가 갑자기 새로운 대상을 가리키면 배열을 다시 검토했다. 학생은 각 문장을 한국어로 길게 옮기기보다 핵심 동사만 적었다. bring → place → make의 흐름이 보이자 문단의 순서가 자연스럽게 정리되었다.
조건을 바꾼 문제에 적용한 방법
이후에는 환경 캠페인이 아닌 학교 급식 관련 지문을 사용했다. 이번에는 such a system이 앞의 여러 문장을 묶어 가리키고 있었고, it은 바로 앞 명사가 아니라 단수 명사인 the schedule을 대신했다. 학생은 먼저 지시어를 지운 뒤 문장을 읽고, 그 자리에 넣을 수 있는 대상을 골랐다. 지시어가 없어도 문단의 의미가 이어지는지 확인한 다음 다시 원래 표현을 넣었다.
문단 배열에서도 같은 절차를 적용했다. 시간 표현이나 접속어만으로 순서를 결정하지 않고, 각 문장의 주체와 대상이 앞뒤에서 이어지는지 확인했다. 선택지의 문장을 모두 완벽하게 번역하려는 대신 첫 문장의 문제 제기, 중간의 행동, 마지막의 결과를 찾아 범위를 좁혔다. 이 과정은 낯선 어휘가 섞인 지문에서도 구조를 놓치지 않게 했다.
새 지문에서 달라진 확인 습관
마지막에는 도시 교통을 주제로 한 짧은 지문을 제한 시간 안에 풀었다. 학생은 these가 가리키는 대상을 찾을 때 바로 앞 명사에 표시하지 않고, 앞 두 문장의 내용을 함께 비교했다. 이어지는 동사가 복수 주어를 요구하는지도 점검했고, 문장을 이동했을 때 원인과 결과가 뒤집히지 않는지 살폈다.
정답을 고른 뒤에는 맞았다는 결과보다 오답 선택지가 왜 성립하지 않는지를 말하게 했다. 이번에는 “가까워서 골랐지만 행동의 주체가 될 수 없고, 뒤 문장의 결과와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지고등학교 영어 문제를 풀 때도 학생은 지시어를 단순 암기 대상으로 보지 않고, 문단 전체의 흐름을 추적하는 표지로 판단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