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서동 중1수학과외







답보다 먼저 확인한 다각형의 내각의 합
방서동의 용두암현대1차아파트와 내덕칠거리가 이어지는 생활권에서 중1 수학 풀이를 살펴보던 중, 학생이 오각형의 내각의 합을 구한 답안과 친구의 풀이가 서로 다른 장면을 확인했다. 금천중학교가 포함된 생활권에서 다루는 문제와 비슷한 형태였지만, 핵심은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몇 각형인지와 주어진 각의 단위를 끝까지 대조하는 것이었다.
친구 풀이와 나란히 놓은 한 줄
문제는 오각형의 네 내각이 110°, 125°, 95°, 140°이고 나머지 한 각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학생은 그림에 적힌 각을 순서대로 옮겨 적은 뒤,
110+125+95+140=470, 470-180=290
이라고 썼다. 친구는 오각형을 한 꼭짓점에서 대각선으로 나누어 삼각형 세 개를 만들고, 내각의 합을 180×3=540°로 정리한 뒤 540-470=70°라고 계산했다.
두 풀이를 비교하면서 학생은 자신의 계산 결과만 고치려 했지만, 먼저 살펴볼 부분은 290이라는 숫자가 아니었다. 풀이가 어긋난 최초의 판단은 오각형의 전체 내각의 합을 180°로 본 것이었다. 180°는 삼각형 하나의 내각의 합이지, 오각형 전체의 합이 아니었다.
도형을 쪼개서 기준을 다시 세우다
학생은 오각형의 한 꼭짓점에서 대각선을 두 개 그어 삼각형 세 개를 표시했다. 이어서 “삼각형 3개의 합이므로 180°×3=540°”라고 옆에 적었다. 이 방법은 친구의 풀이를 그대로 외우는 대신, 왜 3이 나오는지 그림에서 확인하는 교정이었다.
그 뒤 주어진 네 각을 다시 한 줄에 쓰고 단위를 빠뜨리지 않도록 표시했다.
- 주어진 각의 합: 110°+125°+95°+140°=470°
- 오각형 전체 내각의 합: 540°
- 구하지 않은 각: 540°-470°=70°
학생은 70°를 원래 조건에 넣어 110+125+95+140+70=540°가 되는지 확인했다. 숫자만 맞춘 것이 아니라, 오각형이 삼각형 세 개로 나뉜다는 근거와 각의 단위를 함께 설명했다.
그림의 방향과 질문을 바꾼 독립 적용
다음 문제에서는 같은 오각형을 옆으로 회전한 그림이 제시되었고, 각의 표시 순서도 달랐다. 이번에는 “표시된 네 각의 합과 남은 각”을 바로 계산하지 않고, 먼저 그림의 꼭짓점 다섯 곳에 순서대로 표시를 붙였다. 문제의 질문도 “구하지 않은 각은 몇 도인가?”가 아니라 “다섯 내각 중 표시되지 않은 각을 포함한 전체 합은 얼마인가?”로 바뀌어 있었다.
학생은 질문을 자신의 말로 “오각형 전체의 합을 먼저 구한 다음, 표시된 각의 합을 빼면 된다”라고 바꾸어 적었다. 표시된 각이 82°, 118°, 104°, 96°라면
오각형의 합은 (5-2)×180°=540°
표시된 각의 합은 82°+118°+104°+96°=400°
남은 각은 540°-400°=140°
라고 풀이했다. 도형이 회전되어도 변의 개수는 다섯 개라는 점, 각의 단위는 모두 도라는 점을 따로 확인했다. 보기에서 친구의 풀이 일부를 가린 뒤에도 “오각형은 삼각형 세 개로 나뉘므로 540°”라고 한 줄로 이유를 썼다.
힌트 없이 다시 세운 검증
방서동중1수학과외 학습 기록의 마지막에는 새로운 조건을 넣은 문제가 남았다. 육각형의 내각 중 다섯 개가 130°, 115°, 125°, 140°, 110°로 주어지고 나머지 한 각을 묻는 문제였다. 학생은 도움 없이 먼저 “육각형은 삼각형 네 개로 나뉜다”고 적고 전체 합을 4×180°=720°로 계산했다. 주어진 각의 합은 620°이므로 남은 각은 100°였다.
학생은 답만 적지 않고, 육각형의 꼭짓점 수와 삼각형의 개수를 다시 세었다. 이어 130+115+125+140+110+100=720°인지 확인하며, 처음 오각형에서 180°를 전체 합으로 사용했던 오류와 달리 이번에는 도형의 변 개수에서 전체 합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방서동과외 수학 풀이에서는 회전된 그림이나 바뀐 질문 앞에서도 먼저 다각형의 종류와 내각의 합을 확인하는 과정이 독립적으로 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