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중3수학과외







사상구 중3수학과외에서 살펴본 일차항 계수의 경계
사상구과외 수업에서 모라주공1단지와 사상도서관 인근 생활권의 학생이 서술형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식 (x+4)(x-7)을 전개하고, 전개한 식에서 일차항의 계수를 구하여라.
모라중학교가 포함된 생활권에서 자주 만나는 기본적인 전개 문제처럼 보였지만, 답안에는 단순 계산보다 중요한 판단이 먼저 드러났습니다.
괄호 안 두 항을 읽은 방식
학생은 먼저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x+4)(x-7)=x²-28
이후 “상수끼리 곱하면 -28이고, x끼리 곱하면 x²이므로 일차항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산 결과가 틀린 이유는 마지막 숫자 계산이 아니었습니다. 첫 단계에서 왼쪽 괄호의 x와 4, 오른쪽 괄호의 x와 -7을 서로 모두 곱해야 한다는 조건을 빠뜨렸습니다.
즉, 일차항을 결정하는 두 곱 x·(-7)과 4·x 중 하나도 확인하지 않은 것이 가장 먼저 어긋난 판단이었습니다. 특히 -7의 부호를 보았지만, 그 부호가 일차항에 들어가는 경우까지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틀어진 지점 하나만 되돌리기
풀이 전체를 다시 바꾸지 않고, 괄호의 항별 곱만 빠짐없이 적도록 했습니다.
- x·x=x²
- x·(-7)=-7x
- 4·x=4x
- 4·(-7)=-28
그다음 동류항인 -7x와 4x만 정리했습니다.
(x+4)(x-7)=x²-7x+4x-28=x²-3x-28
따라서 일차항은 -3x, 일차항의 계수는 -3입니다. 이미 알고 있던 x·x=x²과 4·(-7)=-28 계산은 그대로 두고, 빠졌던 두 항만 보충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기준은 “괄호 안 항들이 모두 한 번씩 곱해졌는가”와 “부호가 곱셈 결과에 반영되었는가”입니다.
모양이 달라진 식에서 다시 고른 기준
며칠 뒤에는 같은 숫자를 바꾼 문제가 아니라, 계수와 항의 위치가 달라진 식을 제시했습니다.
(2x-5)(x+3)을 전개했을 때 일차항의 계수만 쓰시오.
이번에는 학생이 전체 전개를 한 줄로 건너뛰지 않고, 네 항을 표처럼 정리했습니다.
- 2x·x=2x²
- 2x·3=6x
- -5·x=-5x
- -5·3=-15
따라서
(2x-5)(x+3)=2x²+6x-5x-15=2x²+x-15
일차항의 계수는 1입니다. 첫 문제와 달리 x가 두 괄호에 똑같이 하나씩 있다는 모양이 아니므로, 일차항을 무조건 a+b처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 식에서는 2x·3과 -5·x가 일차항을 만들고, 각각의 계수 6과 -5를 부호까지 포함해 합쳐야 합니다.
힌트 없이 확인한 마지막 풀이
마지막에는 풀이 방향을 알려 주지 않고 다음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3x+2)(4-x)를 전개했을 때 일차항의 계수를 구하고, 전개가 맞는지 스스로 확인하시오.
학생은 먼저 항별 곱을 적었습니다.
- 3x·4=12x
- 3x·(-x)=-3x²
- 2·4=8
- 2·(-x)=-2x
그러므로
(3x+2)(4-x)=-3x²+10x+8
일차항의 계수는 10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임의의 값으로 x=1을 대입해 양변을 비교했습니다.
- 원래 식: (3·1+2)(4-1)=5·3=15
- 전개한 식: -3·1²+10·1+8=15
두 값이 같으므로 항별 곱과 동류항 정리가 일관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사상구중3수학과외에서는 전개 결과만 외우기보다, 일차항을 만드는 곱을 빠짐없이 찾고 부호와 계수를 함께 확인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풀이를 다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