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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지구 국어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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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지구 국어과외에서 살펴본 광고 문장의 경계

숭의지구 생활권에는 대성유니드 아파트와 도화e편한세상아파트가 있고, 인주중학교와 학익여자고등학교가 있는 교육생활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진행한 숭의지구과외 수업에서는 광고를 읽을 때 문장이 사실을 알려 주는지, 아니면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하는지를 구별하는 연습을 했다. 핵심은 눈에 띄는 표현의 인상보다 광고가 확인 가능한 정보를 제시하는지, 그 정보에 대한 평가나 행동을 요구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었다.

“가장 믿을 만한 물”이라는 답안에서 시작된 문제

학생은 다음 광고 자료에서 ③을 골랐다.

맑은샘 생수
① 천연 암반층을 120m 통과했습니다.
② 한 병에 칼슘 18mg이 들어 있습니다.
③ 가족이 가장 믿을 만한 물입니다.
④ 500mL 20병을 9,900원에 판매합니다.

문제는 “위 광고에서 사실 정보를 제시한 표현과 설득 표현을 각각 고르고, 판단 근거를 쓰시오.”였다. 학생은 ③에 밑줄을 긋고 옆에 ‘구체적이고 믿음을 줌’이라고 메모했다. 그러나 답안에는 “③은 믿을 만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므로 사실 정보”라고 썼다. ①, ②, ④는 수치가 있으니 사실 정보라고 분류했다.

학생이 가장 먼저 어긋난 지점은 ‘믿을 만한’이라는 표현이 강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질문의 기준보다 광고 문구의 인상을 앞세운 것이었다. ‘가장’이라는 범위와 ‘믿을 만한’이라는 평가가 실제로 측정된 사실인지 확인하기 전에, 좋은 느낌을 주는 문장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최종 선택만 고치는 것으로는 부족했다. 예외적인 표현이 포함된 문장을 만났을 때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했다.

수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이 되지는 않는다

교정에서는 학생이 이미 표시한 ①, ②, ④를 지우지 않았다. 대신 각 문장을 두 칸으로 다시 옮겼다.

  • 확인 가능한 사실 정보: “120m 통과했습니다”, “칼슘 18mg”, “20병 9,900원”
  • 상품에 대한 평가·선택 유도: “가장 믿을 만한 물”

그 뒤 문장마다 “이 내용은 자료나 측정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와 “독자가 좋다고 느끼거나 사도록 유도하는 말이 들어 있는가?”를 따로 물었다. ③은 ‘가장’이라는 최상급과 ‘믿을 만한’이라는 가치 판단이 있어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는 문장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④는 가격 정보이므로 구매를 유도하는 광고 안에 들어 있어도, 문장 자체가 제시하는 내용은 확인 가능한 사실이라고 정리했다.

이때 근거와 설명도 분리했다. “③은 사실 정보가 아니다”는 판단이 먼저이고, “누구에게나 믿을 만하다는 평가를 덧붙여 선택을 유도하기 때문이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학생은 처음 답안의 ‘구체적이고 믿음을 줌’이라는 메모를 ‘수치·기간·가격처럼 확인 가능한가’라는 근거로 바꾸어 썼다. 표현의 인상과 문장의 기능을 섞지 않는 것이 이번 교정의 범위였다.

사진과 도표가 붙은 새 광고

며칠 뒤에는 글 중심 자료가 아닌 포스터를 제시했다. 왼쪽에는 재활용 플라스틱 병 사진, 오른쪽에는 다음 도표가 있었다.

우리 동네 숲을 지키는 선택
재생 원료 사용 비율: 30%
이 제품 하나를 사면 나무 한 그루가 자랍니다.
이번 주말, 지구를 위한 가장 현명한 구매를 시작하세요.

질문은 “도표와 문구 중 사실 정보에 해당하는 것과 설득 표현에 해당하는 것을 구분하고, 경계가 생기는 까닭을 쓰시오.”였다. 학생은 사진 속 초록색 배경을 보고 “환경을 지키는 제품”이라고 먼저 적었다. 이번에는 사진의 분위기나 문구의 취지를 기준으로 삼지 않고,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과 소비자의 행동을 요구하는 내용을 나누게 했다.

‘재생 원료 사용 비율: 30%’는 표시 기준이나 제품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수치 정보이므로 사실 정보로 분류했다. ‘나무 한 그루가 자랍니다’는 구체적인 조건과 실행 방식이 제시되지 않은 채 구매 효과를 크게 보이게 하는 표현이므로 설득 표현으로 보았다. ‘가장 현명한 구매’ 역시 제품의 우월성을 평가하며 구매를 권하는 말이다. 학생은 자료의 위치가 도표인지 사진 옆 문구인지보다, 문장이 무엇을 확인하게 하고 무엇을 하도록 만드는지를 근거로 삼았다.

도움 없이 다시 설명한 판단

마지막에는 표시나 질문의 힌트 없이 다음 자료를 풀었다.

해솔 세제는 1회 사용량이 30mL이며, 본품 용기는 재활용 플라스틱 70%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제 가장 깨끗한 집을 만드는 선택을 하세요.

학생은 “앞의 두 내용은 용량과 재료 비율이라 확인 가능한 사실 정보다. 마지막 문장은 ‘가장 깨끗한’이라는 평가와 ‘선택을 하세요’라는 행동 요구가 있으므로 설득 표현이다. 광고 안에 함께 있어도 사실 정보와 설득 표현은 문장별로 나누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특히 “재활용이라는 좋은 의미가 있으므로 전체가 설득 표현”이라고 하지 않고, 수치가 있는 문장과 평가·권유가 있는 문장을 분리했다. 숭의지구국어과외 수업에서 확인한 변화는 정답 자체보다, 경계에 놓인 표현을 만났을 때 예외를 먼저 확인하고 근거와 설명을 스스로 나누어 말한 점이었다.

숭의지구 국어과외 학부모 후기

새 계산 파일을 재생해 보던 아이가 자주 틀리는 계산 부분을 짧은 문장으로 적더라고요. 따로 다른 종이나 자료를 찾아 옮기는 대신, 다시 볼 문제의 원래 자리에 표시를 해두고 파일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어디를 확인하려는지 전보다 훨씬 분명해 보이더라고요. 금요일 밤에 공부를 마친 뒤 문제집을 정리하다가 맨 뒤쪽에서 메모를 하나 발견했어요. 반복해서 틀리는 계산 습관을 길게 설명한 게 아니라 짧게 적어둔 내용이었거든요. 예예전에는 다시 살펴볼 자료를 정해도 막연하게 남겨두는 편이라 어느 부분부터 볼지 좁혀놓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자주 나오는 계산 실수를 문제집 뒤에 따로 적어두고, 새 계산 파일을 볼 때도 그 내용을 떠올릴 수 있게 원래 문제 옆에 표시했어요. 파일을 본 뒤에도 표시한 자리를 그대로 찾아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학부모 후기

처음에는 수업 전부터 긴장해서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는 것도 망설였지만, 숭의지구에서 만난 선생님은 답을 재촉하기보다 무엇이 궁금했는지 먼저 들어주셨습니다. 숙제와 시험 전 복습도 이해한 정도에 맞춰 함께 정하고, 양이 부담스러울 때는 편하게 말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요즘은 틀린 문제를 그대로 지나치지 않고 스스로 다시 살펴보려는 모습이 보여 좋게 느껴집니다.

★★★★★학부모 후기

숙제를 다 못 한 날에는 아이가 숭의지구 수업에 들어가기 전부터 표정이 굳어 있어 마음이 쓰였습니다. 선생님은 먼저 아이가 복습할 문제를 직접 고르게 하고, 단어 시험에서 틀린 것만 따로 모아 부담 없이 다시 살펴보게 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니 틀린 문제를 피하려던 아이가 이제는 이유를 물어보며 차분히 수업을 시작합니다.

★★★★★학부모 후기

처음엔 숙제가 많다고 먼저 말할 만큼 부담을 느꼈지만, 선생님은 틀린 문제를 다시 볼 때 답을 맞혀도 우연이라고 넘기지 않도록 차분히 질문해 주셨습니다. 숭의지구에서 수업받으며 시험기간에는 하루 공부량을 현실적으로 줄이고, 학교 진도가 빠른 주에는 필요한 부분부터 연결해 주셔서 이제는 할 일을 직접 확인하고 준비합니다.

★★★★★학부모 후기

주말 계획보다 늦게 일어난 날에도 선생님은 수업 시간을 무리 없이 조정해 주셨고, 아이가 틀린 문제를 피하지 않고 다시 살펴보도록 차분히 이끌어 주셨습니다. 숭의지구에서 과외를 시작한 뒤로는 수업 전 질문할 문제를 표시해 두는 습관이 생겼고, 선생님께서 아이의 태도와 부담 정도를 함께 알려주셔서 안심이 됩니다.

★★★★★학부모 후기

방학이라 늦게 일어나던 시기에는 계획대로 공부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숙제도 많게 느껴지는 날이면 부모에게 수업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숭의지구 수업에서 그날 할 일과 다음에 할 내용을 나누고, 진도가 빠른 날에는 남은 시간에 복습과 오답을 챙겨 주셨습니다. 학교 일정이 바뀌어도 계획을 다시 세우는 모습이 전보다 자연스러워졌고 수업 후 배운 내용을 먼저 말하는 날도 생겼습니다.

★★★★★학부모 후기